변해라 운전석! 푸조 차세대 i콕핏
작은 스티어링 휠, 높은 헤드업 클러스터, 안락한 공간
2016년 05월호 지면기사  / 글│한 상 민 기자 _ han@autoelectronics.co.kr


4월, 푸조가 차세대 i콕핏(i-Cockpit)을 공개했다. 2012년 이후 혁신적인 디자인의 i콕핏은 푸조의 자랑이 됐고 적용 차량은 무려 220만 대 이상 판매됐다. 푸조는 기존 i콕핏이 장착된 차량 운전자들의 사용자 경험을 분석, 조사해 더욱 운전자 중심의 안락하고 안전하며 사용성이 높은 공간을 창조하고 있다.

 

i-Cockpit

4월, 푸조가 차세대 i콕핏(i-Cockpit)을 공개했다. 푸조는 일반적인 차량의 휠 지름보다 훨씬 작은 351×329 mm의 휠과 헤드업 다이얼을 최대 특징으로 하는 i콕핏이 장착된 208, 2008, 308의 운전자들의 사용자 경험을 분석, 조사해 보다 운전자 중심적인 안락하고 안전하며 사용이 편리한 공간을 창조했다.

푸조는 불필요하게 큰 동작을 요구하지 않는 ‘콤팩트 스티어링 휠’을 통해 직관적인 조작, 기민한 반응의 즐거움은 물론, 낮은 휠 높이에서 비롯되는 확대된 시야(field of vision)를 통해 12.3인치 고해상도 ‘헤드 업 인스트루먼트 패널’을 대시보드 상단에 적용함으로써 운전자가 보다 안전하고 쉽게 주행 관련 정보를 볼 수 있게 했다. 휠의 지름이 작으면 조향이 민감해지면서 조작에 대한 움직임이 준다. 대신 힘이 더 들어가지만 이는 파워 스티어링 시스템으로 해결된다.

푸조는 레이싱 카의 휠처럼 기존의 콤팩트 스티어링 휠에 플랫 톱 디자인을 적용해 더욱 콤팩트한 휠을 만들었고, 이에 더욱 넓어진 레그룸으로 운전자가 편하고 바른 자세로 주행할 수 있도록 했다.

스티어링 휠 너머에 위치한 고해상도 헤드업 인스트루먼트 디스플레이는 12.3인치의 큰 패널에 감각적인 애니메이션을 적용해 다양한 정보의 제공을 보다 미래적이면서 직관적으로 만들었다. 8인치 센터스택 디스플레이는 마치 태블릿 PC를 조작하듯 조작성이 더욱 개선됐다. 콕핏의 두 개 디지털 디스플레이는 사용자의 입맛에 맞춰 재구성할 수 있다.

차세대 i콕핏에서 실시간 업데이트 3D 내비게이션은 헤드업 인스트루먼트 패널에 정보를 투영한다. 전화와 메시지 송수신 등의 주요 기능들은 음성인식으로도 할수 있다. 콕핏은 다양한 운전자 지원 시스템은 물론 미러링크, 애플 카플레이, 안드로이드 오토 등 외부 연결성도 지원한다.

푸조는 차세대 i콕핏에서 기술적 감성과 유선형 실루엣을 더해 마치 운전자를 감싸는 듯한 현대적인 레이아웃을 완성했다.
또 운전석에 럭셔리한 소재와 기능을 추가하면서 네 가지 감성을 부여하고자 했다. 운전자의 무드에 따른 실내 공간 조명 조절과 다채로운 사운드 설정, 마사지와 디퓨저 기능을 강조했다.



AEM_Automotive Electronics Magaz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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