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그나, BMW 공급 트랜스퍼케이스 생산 500만개 돌파
영국에 JLR 위한 알루미늄 캐스팅 공장 신설
2016년 07월호 지면기사  / 편집부


 

마그나 인터내셔널이 BMW에 공급하는 Actimax™ 트랜스퍼케이스의 누적 생산량이 500만 개를 돌파했다.

마그나는 2003년부터 독일 자동차 기업에 구동 시스템들을 공급해오고 있다. 동력에 힘을 더해주는 AWD의 연비를 향상시켜주는 Actimax™ 트랜스퍼케이스는 오스트리아 일츠, 라나 공장과 멕시코 라모스아리즈페 공장에서 생산돼 BMW의 거의 대부분 모델의 xDrive에 적용되고 있다.
마그나파워트레인의 제이크 허쉬 사장은 “마그나 모든 팀들의 공헌과 BMW 그룹이보내주는 신뢰, 그리고 우리의 혁신적인 파워트레인 솔루션에 대해 무척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며 “이와 같은 업적들은 마그나가 AWD 시스템의 개발 및 제조에 있어 시장 리더임을 보여준다”고 말했다.
마그나는 세계에서 가장 크고 독자적인 4WD/AWD 서플라이어로서 82억 달러 규모의 글로벌 시장에서 29%의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다. 한 때 오프로드 차량에 국한됐던 AWD는 이제 소형차를 포함한 대부분 차량 세그먼트에 적용되고 있다.

 

 

 

한편, 최근 마그나 인터내셔널은 영국 최고의 자동차 회사인 재규어-랜드로버를 지원하기 위해 영국 텔포드 지역에 세계 최고 수준의 알루미늄 캐스팅 공장을 신설한다고 밝혔다. 이 공장 부지의 규모는 약 2만 1,000 ㎡에 달한다. 이를 통해 295개 이상의 일자리가 창출될 전망이다.

이 프로젝트는 영국 무역 투자회사 및 오토모티브 투자 조직의 협업을 통해, 또 영국 정부의 지방 성장형 펀드 지원을 받아 체결됐다. 제품 생산 및 공급은 2018년부터다.

마그나의 혁신적인 고압 진공 다이 캐스팅 공정을 통해, 여러 진보된 무게 절감 알루미늄 캐스팅 제품들(100% 알루미늄, 복합재료 적용 자동차 등)을 생산할 수 있게 된다. 마그나는 이같은 캐스팅 기술력을 통해 보다 강하고 견고하며, 경량화돼 향상된 연비, 안전성, 핸들링 등의 장점을 담은 차량을 완성차 업체들이 제공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마그나 인터내셔널의 자회사인 코스마 인터내셔널의 존 패럴 사장은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재규어-랜드로버와 긴밀하게 협업할 수 있게 돼 무척 기쁘게 생각한다”며 “이는 가장 진보된 캐스팅 구조 기술을 영국에 가져다 주는 것으로, 경량화가 주요 기술력으로 분류되는 현재에 마그나는 완성차 업체들이 최상의 무게 절감 효과를 이루도록 도울 수 있는 중요한 위치에 서 있다”고 말했다.
마그나는 자회사인 코스마 인터내셔널을 통해 포괄적 범위의 차체, 섀시, 엔지니어링 솔루션을 완성차 업체들에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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