덴소, 자율주행차 인공지능(AI) 개발에 총력
대학 및 벤처기업 등 외부 기관과의 제휴 적극 추진
2016-08-26 온라인기사  / 편집부


일본의 자동차 부품 업체인  덴소가 25일 도쿄에서 설명회를 갖고 고도의 자율주행 기술의 열쇠를 쥐고 있는 인공지능(AI) 기술을 확보하기 위해 대학과 벤처기업 등 외부 
기관과의 제휴를 적극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에서, 덴소는 AI 개발을 가속화하기 위해 4월부터 도쿄에 있는 AI 분야의 거점 인원을 강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목적은 외부 기관과의 연계 강화와 우수 인재를 확보하기 위해서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보행자의 신장이나 걷는 방향을 고속으로 처리하는 기술의 일부를 공개했다. 현재 개발중인 이 기술은 자동운전 중에 자동차가 주변 상황을 파악하는 데 도움을 준다.

또한 이날 덴소는
로봇 비전의 세계적 석학으로 美  카네기멜론대학 로보틱스연구소에서 연구를 진행 중인 가나데 다케오(金出武雄, Takeo Kanade) 교수와 자문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를 계기로 덴소는 자동차의 이미지 인식, 기계학습 분야의 기술개발을 더욱 가속화시켜 나갈 방침이다.  

한편 
토요타자동차는 AI 기술을 확보하기 위해 미국에 새로운 회사를 설립했으며, 벤처기업에 출자하는 등 개발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다.



AEM_Automotive Electronics Magaz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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