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메카니카 상하이 2016’, 5,700사 출전
오토모티브 일렉트로닉스·커넥티비티에 하이라이트
2016년 09월호 지면기사  / 글│한 상 민 기자 _ han@autoelectronics.co.kr

오토메카니카 상하이, 커넥티드 모빌리티의 다음 목적지
 


Messe Frankfurt Fiona Chiew 메세 프랑크푸르트(상하이) 피오나 치우 차장
 
Q. 오토메카니카 상하이가 올해 12회인가.
A. 상하이는 전 세계서 펼쳐지는 오토메카니카(Automechanika) 브랜드 쇼 중 두 번째로 큽니다. 지난해에는 새 전시장으로 자리를 옮긴 첫 해였는데, 이는 쇼의 앞도적인 성장에 따른 것입니다. 이런 규모와 성장세는 올해에도 마찬가지로 상하이 홍차오의 국제전시컨벤션센터 내의 공간을 더욱 확대해 채울 것입니다.
 
Q. 폭발적 성장의 동력은.
A. 자동차 산업은 끊임없이 진화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아시아 경제, 특히 중국경제가 하루가 다르게 확장되고 있습니다. 국민소득의 증대에 따라 미드클래스 모델들은 이전보다 훨씬 더 광범위하게 받아들여지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자동차 부품, 장비, 서비스를 포함하는 모든 기술적 진보가 함께 진행되고 있습니다. 특히, 차량의 커넥티비티와 자율주행의 전개는 최근의 산업 트렌드의 정점에 있습니다. 이런 이유로 이번 ‘오토메카니카 상하이 2016’의 ‘일렉트로닉스앤 시스템’ 부문이 하일라이트되고 더욱 확장돼 4.1홀 전체를 채우게 될 것입니다.
오토메카니카 상하이란 이벤트의 뒤에는 775년이란 역사와 전문성, 전 세계 5개 대륙에 30개 자회사, 55개 세일즈 파트너, 국제적인 네트워크를 두고 거대한 글로벌 서비스 포트폴리오를 자랑하는 메세 프랑크푸르트가 있습니다. 프로젝트 팀은 상호 이익이 되는 비즈니스 환경에 기업과 구매자 모두를 불러 모으기 위해 역량을 집중하고 있습니다. 또한 오토메카니카 상하이는 메세 프랑크푸르트 단독으로 하는 것이 아닙니다. 국영기업 중국기계장비집단(China National Machinery Industry Corporation)의 자회사인 CNAICO(China National Automotive Industry International Corporation)가 공동개최사입니다. 이밖에 오토메카니카 상하이는 정부기관, 지역 및 국제선도산업 협회, 유관 조직과 함께 하고 있습니다.
 
Q. 컨퍼런스 세부계획과 주요 연사는.
A. ‘커넥티드 모빌리티’는 오토메카니카가 선보이는 새롭고 매우 흥미로운 이벤트가 될 것입니다. 이는 9월 15일 프랑크푸르트에서 개최되는 마더 쇼의 이벤트의 연속이자 본편으로서 12월 1일에 개최될 것입니다. 컨퍼런스 시리즈는 자동차를 둘러싼 디지털 이노베이션에 대해 논의할 것입니다. 커넥티드 카, 커넥티드 데이터, 커넥티드 커스터머란 세 가지 메인 테마가 있는데, 상하이에서의 잠재적인 토픽은 디지털 삶의 공간으로서의 자동차,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 커넥티드 모빌리티를 위한 클라우드 서비스 등입니다.
상하이의 경제, 자본시장 규모, 중국의 자동차시장을 감안하면, 상하이는 커넥티드 모빌리티의 다음 목적지가 될 것입니다. 우리는 또 ‘SAE 2016 자동차 전기화 및 커넥티드 카 기술 포럼’ 개최를 확정했습니다. 이 포럼은 산업 컨설팅, 법적 이슈, 트렌드의 연구개발, 엔지니어링 이슈 등 전체 산업의 밸류체인 관점에서 커넥티드 카, 자율주행 트렌드, 관련 기술을 분석할 것입니다.
주요 스피커는 2016 SAE 인터내셔널의 큐네이트 L. 오기(Cuneyt L. Oge) 사장, 호건 로벨스(Hogan Lovells)의 랜스 벌티나(Lance Bultena) 파트너, 델파이의 서지 램버몬트(Serge Lambermont) 기술이사, 콘티넨탈 오토모티브 홀팅스 차이나의 올리버 로비(Olivier Lobey) 파워트레인 기술혁신 이사, 인피니언의 마틴 고트쉴리히(Martin Gotschlich) 마케팅 이사, TE 커넥티비티의 닉 리우(Nick Liu) 엔지니어링 이사, 볼보의 라스 요한슨(Lars Johansson), AVL의 볼커 니마이어(Volker Niemeyer), IAV의 안드레아스 그로스(Andreas Gross), 델파이 파워트레인 시스템의 시앤동 주(Xiandong Xu) 아시아 태평양 엔지니어링 이사 등입니다.
 
Q. 쇼에서 한국의 비중은.
A. 한국은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은 자동차를 생산하고, 자동차 기술과 디자인에 있어 가장 진보한 국가 중 하나입니다. 또 글로벌 럭셔리 카 브랜드들이 눈독 들이는 시장이듯 국가, 국민경제 성장이 지속되고 있습니다. 한국의 기업들과 바이어들은 오토메카니카 상하이 에서도 중요한 비중을 차지하며 성공의 일부가 되고 있습니다. 2014년 총 532평방미터를 점유한 35개 전시사, 725명의 참관객이 오토메카니카 상하이를 찾았는데, 지난해에는 56개 전시사가 864평방미터의 전시공간을 점유했고 812명의 방문객이 다녀갔습니다.
 
 


‘오토메카니카 상하이 2016’, 5,700사 출전
 오토모티브 일렉트로닉스·커넥티비티에 하이라이트 
 
11월 30일부터 닷새간 상하이 국제전시컨벤션센터서 개최되는 자동차부품 전시회 ‘오토메카니카 상하이’에 전 세계 5,700개 기업이 출전한다. 개최사인 메세 프랑크푸르트는 사상 최대 규모인 올 전시회의 하이라이트가 자동차의 전기, 전자화 트렌드에 따라 오토모티브 일렉트로닉스와 커넥티비티가 될 것이라고 했다.
 
상상초월!
자동차 부품, 전자 시스템, 악세서리, 장비, 서비스 관련 전시회로는 세계에서 2번째로 큰 “오토메카니카 상하이(Automechanika Shanghai)”가 오는 11월 30일부터 닷새간 상하이 국제전시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다. 올 전시회의 하이라이트는 자동차의 전기/전자화 트렌드에 따라 오토모티브 일렉트로닉스, 커넥티드카가 될 예정이다.
그동안 전 세계에서 ‘오토메카니카 상하이’를 찾은 전시 참가사, 참관객 모두의 양적 성장을 고려할 때, 이번 쇼는 전년도를 훌쩍 뛰어넘는 사상 최대 규모가 될 전망이다. 개최사인 메세 프랑크푸르트(Messe Frankfurt)는 참가사의 경우 지난해 대비 6% 성장한 5,700개사, 참관객은 10% 성장한 12만 명을 예상했다. 주요 전시 기업으로는 이미 아이신 세이키, 보그워너, 보쉬, 콘티넨탈 오토모티브, 덴소, 페더럴 모굴, 헬라, 마그네티 마렐리, 맥헤일, 셰플러, 테네코, ZF 등이 참가를 결정했다.
지난해 처음으로 상하이 국제전시컨벤션센터로 장소를 옮겨 개최된 오토메카니카 상하이는 올해 역시 이 거대한 전시장에서 지속적인 성장세를 이을 전망이다. 무려 31만 2,000평방미터(약 9만 5,000평)에 달하는 전시공간은 공간 활용도를 더욱 높이면서 지난해 대비 12% 가까이 확대된다. 킨텍스의 총 전시면적이 약 10만 평방미터임을 감안하면 그 규모를 대략 짐작할 수 있다.
올 전시회는 상하이국제전시컨벤션센터의 북쪽, 서쪽홀까지 활용해 총 13개 홀에서 최신 자동차 컴포넌트 부품, 전자부품 및 시스템, 매뉴팩처링, 진단 및 유지보수 장비, 악세서리 및 커스터마이징, E모빌리티 및 인프라 등에 대한 전시, 정보 공유, 비즈니스, 교육의 장을 제공할 예정이다.
 


 
E/E와 커넥티드 카에 포커스
 
메세 프랑크푸르트는 쇼의 하이라이트가 ‘일렉트로닉스 앤 시스템’ 전시회와 ‘커넥티비티 존’이 될 것이라고 예고했다.
오토메카니카 상하이는 강력한 자동차의 전기, 전자화 트렌드를 반영해 일렉트로닉스 앤 시스템 부문, 이와 연관되는 특별 전시회인 ‘커넥티비티 존’을 마련해 더욱 확대된 공간에서 하이라이트할 예정이다. 커넥티드 카는 미래로 가는 길이다. 차가 다른 차량, 도로 등 주변 환경, 교통 인프라와 통신할 수 있게 함으로써 도로교통 안전성, 편의성, 교통흐름의 효율성을 증대시킨다.
더욱 진보된 커넥티비티 기술은 또한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창출하고 있다. 가트너(Gartner)에 따르면 2020년까지 전 세계 도로의 5대 중 1대의 차가 어떤 식으로든 무선통신을 통해 외부와 연결될 전망이다. 이는 다음의 4년 간 2억 5,000만 대의 커넥티드 카가 도로 위를 달린다는 것으로 이 영역에서 시장 기회는 지속적으로 높아질 것이다. 이같은 시장과 커넥티드 카 트렌드의 성장에 따라 관련 부품, 장비, 정보 교류와 신규 비즈니스 창출을 위한 장이 일렉트로닉스 앤 시스템 분야에 제공되면서 홀 4.1 전체 공간을 채울 예정이다.
 
 
 
또 일렉트로닉스 앤 시스템 홀 내에 위치하는 커넥티비티 존에는 특히 커넥티비티, 얼터너티브 드라이브, 자율주행, 이동성 서비스 등 최신 트렌드에 초점을 맞춰 인사이트를 제공하는 전시, 세미나, 다양한 차량과 제품의 쇼케이스 등 일련의 이벤트가 준비된다. 전시사들의 면면도 글로벌 티어1, 티어2 서플라이어, 텔레매틱스 컴퍼니, 모바일폰 및 네트워크 캐리어, 소프트웨어 개발사, 인터넷 프로바이더, 트래픽 기술 등 미래의 커넥티드 카와 이동성 솔루션을 제공하는 풀 스펙트럼의 기업들이다. 예를 들면 어본(Aborn), 보쉬, 콘티넨탈 오토모티브, 헬라, 인터스테이트 배터리스, 트랜스포 등이다.
한편, 북쪽 홀에는 이전에 ‘뉴 에너지 존(New Energy Zone)’으로 알려진 ‘E모빌리티 앤 인프라스트럭처’ 전시회가 열린다.
올해 이 부문의 전시 규모는 전년 대비 2배로 확대됐다. 리매뉴팩처링, 파츠 앤 컴포넌트 등의 파워트레인 부문은 홀1에 위치한다. 일렉트로닉스 앤 시스템 부문 외에도 악세서리 앤 커스터마이징 부문도 대대적인 성장을 했다. 또 사상 처음으로 ‘휠 림/타이어’ 전시회가 서쪽 홀에서 개최된다.
메세 프랑크푸르트와 CNAICO(China National Automotive Industry International Corporation)가 개최하는 오토메카니카 상하이는 아프리카, 아시아, 유럽, 북·중·남미 15개국에서 개최되는 오토메카니카 페어 중 하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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