덴소, 양산용 V2X 플렛폼에 오토톡스 칩셋 채택
차세대 칩셋의 첫 번째 대량 판매 시장 design-in
2016-09-28 온라인기사  / 편집부

일본 덴소(DENSO)가 대량 판매 시장 프로젝트용 글로벌 V2X 플랫폼에 오토톡스(Autotalks) 사의 차세대 V2X 칩셋를 채택했다. 덴소는 북미 시장을 목표로 2019년에 SOP(Start Of Production, 생산 시작)를 하기 위한 시제품 제작 단계에 이미 돌입했다.

V2X 통신은 안전과 이동성 애플리케이션에서 차량 대 차량(V2V), 차량 대 인프라(V2I), 차량 대 모터사이클(V2M), 차량 대 보행자(V2P)를 무선 범위 안에서 연결한다. V2X는 다른 센서 정보, 특히 사각이 생기는 상황, 나쁜 날씨, 길이 어두울 때 다른 센서 정보를 보완해준다. V2X 대량 장착 결정은 이 기술의 중요성과 이 기술이 도로 교통 안전을 크게 향상시킬 것이라는 것을 말해 준다. 

오토톡스의 차세대 칩셋은 최적화된 모빌리티 모뎀을 내장하고, 듀얼 안테나와 적정하고 유연한 RX/TX 다이버시티(diversity)를 지원하며, 전체 링크 용량 라인 속도 메시지 ECDSA 검증을 수행하고, 초저 대기시간(ultra-low-latency) V2X HSM을 내장했다. 또한 크립토애질리티(cryptoagility)와 확장성을 고려한 설계로 높은 온도 범위에서도 작동한다. 이 모든 이점들과 활발한 벤치마킹이 덴소가 오토톡스 칩셋을 글로벌 대량 판매 시장 플랫폼용으로 선택한 이유다.

오토톡스의 
하가이 지스(Hagai Zyss)  CEO는 “오토톡스는 대량 판매 시장에 최적화된 V2X 시스템에서 덴소와 협조하게 된 것을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며 "이번 협력은 오토톡스 기술의 우월성과 덴소 품질 정책을 만족시킬 수 있는 오토톡스 능력을 확인해 줄 뿐 아니라, 대량 판매 시장 프로젝트 수요가 있다는 것도 확인해 주는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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