벡터에 반도체 경험과 노하우 접목
독보적인 만큼 최고 서비스로 밸류 마케팅 강화
2019년 01월호 지면기사  / 인터뷰어│윤범진 기자 _ bjyun@autoelectronics.co.kr정리│한상민 기자 _ han@autoelectronics.co.kr 사진│이상엽 기자 _ kontikistudio@gmail.com



12월, ‘고객이 신뢰할 수 있고 지속가능한 최고의 엔지니어링 파트너가 되자’란 비전을 설정하고 이를 실행에 옮기고 있는 벡터코리아아이티의 이원우 신임 대표이사를 만났다. 이 대표는 소프트웨어와 관련된 임베디드 프로세서, 시그널 프로세서에 대한 지식과 경험이 벡터의 비즈니스 및 고객 서비스 강화에 기여할 것임을 확신했다.



Y 토마스 가이어 전 대표는 그분에게는 국산차이지만 아우디 Q5를 몰았습니다. 이 대표님의 자동차 선택 기준은 어떻게 되시는지요?
R
저는 가성비를 중요하게 여기는 실속파로 국산차를 선호하는 편입니다. 예를 들어 현대 제네시스가 같은 가격대의 메르세데스-벤츠 승용차보다 승차감, 기능, 안전성 측면에서 더 낫다고 평가합니다. 기회가 된다면 제네시스 G90(EQ900)을 타고 싶습니다. 실속파라고 말씀드렸는데, 하이브리드 카를 좋아해서 제네시스 하이브리드나 전기차 모델이 출시된다면 꼭 타볼 생각입니다. 현재 회사 소유인 기아 쏘울 전기차가 있는데, 환경도 보호하고 비용도 절감할 겸 자주 이용합니다.

Y 저 또한 다음 차로는 전기차를 생각하고 있습니다. 수소충전소만 충분히 보급된다면 수소차도 고려해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아시겠지만, 자동차 산업은 일대 전환기를 맞고 있습니다. 이에 대해 어떠한 견해를 가지고 계신지요?
R
제가 보기에 전기차와 하이브리드카는 대단히 빨리 보급될 것이라고 예상합니다. 2021년이 되면 신차 판매의 20~30%는 될 것이라고 봅니다. 물론, 이것은 하이브리드 카까지 포함한 것입니다. 이유 중 하나는 환경규제입니다. 또 경제성이나 차에 대한 승차감과 같은 실질적인 면에서도 전기차의 선호도가 굉장히 높아지고 있음을 실감합니다.

마일드 하이브리드는 일시적으로 상승했다가 페이드아웃(점점 작아짐)될 것이란 예상이 우세합니다.
또 하나의 큰 변화인 자율주행차의 경우 2025년까지 레벨 4, 더나아가 레벨 5까지도 목표로 하고 있는데, 자율주행차의 구글이나 우버와 같은 서비스차량 측면에서는 목표에 맞추어 실용화가 가능할 것으로 예상합니다.

다만, 개인 승용차량에 레벨 5까지 적용되려면 시간이 좀더 걸리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이는 자율주행에 대한 안전 신뢰도나 여러 가지 법적인 문제가 먼저 해결되어야 하기 때문입니다.

Y 2007년 9월 벡터코리아 출범과 함께 지난 11년간 회사의 성장을 이끌어온 토마스 가이어의 후임 대표이사로 취임한지 여섯 달이 되셨습니다. 소감이 어떠신지요?
R
벡터와 함께하게 된 것을 큰 행운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동안 몸담았던 컨슈머, 모바일 산업은 사실상 새로운 성장동력을 찾기 힘든 상황이었기에 나름대로 자동차 분야에서 자기개발의 필요성을 느끼고 있었습니다. 인터실(Intersil)에서 르네사스(Renesas)로 자리를 옮겼을 때도 마찬가지로 방향을 잡아야만 했습니다.

르네사스에는 오토모티브와 컨슈머 사업부가 있는데, 합병될 때 저는 당연히 성장동력과 개발해야 할 신기술이 많은 자동차를 택했습니다. 르네사스 코리아도 감사하게도 저를 한국의 오토모티브 사업본부장으로 임명했습니다. 그 배경을 바탕으로 이번 기회를 통해 벡터라는 진정한 오토모티브 오리엔티드 기업, 리딩 테크놀로지를 가지고 있는 회사에 오게 된것이고 자부심을 느낍니다.

제가 반도체 분야에서 해왔던 소프트웨어와 관련된 임베디드 프로세서, 시그널 프로세서에 대한 지식과 경험은 벡터가 가지고 있지 않은 것이기에, 벡터 비즈니스를 레버리징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Y 자동차라는 공통분모는 있지만 과거(반도체)의 이력과 자동차 시스템 개발 소프트웨어 툴은 전혀 다른 영역입니다. 생소함에 따른 두려움은 없으셨나요?
R
두려움이 아예 없었다고 한다면 거짓말이겠지요. 저는 반도체 업계에서 20년 가까이 경험을 쌓았습니다. 처음 삼성전자에서 엔지니어로 시작해 반도체 업계에서 필드 애플리케이션 엔지니어와 세일즈 엔지니어를 경험했습니다. 또한 미국의 씨러스(Cirrus) 본사에서 6년간 프로덕트 마케팅업무를 수행하기도 했습니다. 이후 2008년 씨러스 코리아 지사장으로 발령받아 귀국하게 되었습니다. 저는 다양한 경험과 과정 속에서 비즈니스에 대한 전략적 사고, 비즈니스 플래닝, 제품 기획, 인적 관리, 팀워크 빌딩에 대한 역량을 키웠습니다.

기술 엔지니어로서 벡터에 왔다면 달랐겠지만, 비즈니스 차원에서 중요한 전략과 비즈니스 플랜을 수립하고 이를 공유하여 성취하는 과정에 대한 마인드는 확실합니다. 이러한 전략적 마인드는 자동차용 반도체이든, 컨슈머이든, 소프트웨어 툴이든 간에 다를 바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실제로도 그렇습니다.

Y 반도체, 자동차 업계 모두에서 경험을 쌓으셨기에 여쭤보겠습니다. 안전성, 신뢰성이 매우 강조되는 자동차 산업인 만큼 이 분야 고객의 요구사항에 맞추는 것이 상당한 도전이 되실 텐데요.
R
분명한 것은 반도체가 비즈니스 스코프(범위)가 더 넓고 관리해야 할 부분이 더 많다는 것입니다. 임베디드 프로세서를 예로 들면, 반도체는 하드웨어, 즉 IC는 물론 그 안에서 돌아가는 소프트웨어도 같이 제공해야 합니다. 이에 대한 소프트웨어를 전달하는 스케줄, 변경점에 대한 로그, 이슈 트래킹, 버전 관리 등 모든 것을 관리해 주어야 합니다.

또 하드웨어를 판다는 것은 실제 제품의 양산품에 들어가는 하드웨어를 말합니다. 즉 하드웨어는 A부터 Z까지 모두 해야 합니다. 경쟁사가 많은 반도체 선정 과정부터 개발, 개발지원, 소프트웨어 지원, 양산과 딜리버리, 가격 협상, 품질 관리 등 그 범위가 훨씬 더 광범위합니다. 과거 납품 일정이나 품질 문제로 상당히 고생했던 기억이 납니다. 라인이 멈추면 안 되니까요(웃음).

반면, 벡터 제품들은 대부분 개발 단계에서 필요한 환경이나 개발 도구입니다. 벡터는 제품 기획-개발-양산 등의 프로세스 체인에서 주로 연구개발의 부분만 담당하고 있는 셈이기 때문에, 그것에 더욱 집중할 수 있고 서비스의 질을 높일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또 그렇게 하기 위해 노력 중입니다.



Y 말씀을 듣고 보니 공감이 갑니다. 자동차의 전자화가 심화될수록 대표님의 경험이 더욱 큰 도움이 될 듯합니다.
R
벡터의 경우 고객에 대한 정보 및 프로젝트 정보를 얻어내기가 상대적으로 어렵습니다. 벡터는 툴을 지원하고 소프트웨어 스케줄을 지키면 됩니다. 반면, 반도체는 프로젝트를 하게 되면 양산 시점이 언제인지, 물량은 얼마나 들어가는지, 어떤 기능이 필요한지 많은 정보가 요구됩니다.

벡터에서는 플랫폼이 어디에 들어가는지의 정보에 대해 취약할 수도 있습니다. 따라서 저의 과거 노하우와 정보들을 우리 툴이 어떤 차종에서, 언제, 어떤 반도체와 함께 사용되는지와 같은 통찰력을 반도체 협력사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지원 서비스의 질을 높이는 데 활용하고 세일즈 역량을 높일 수 있도록 업무에 접목할 생각입니다.

Y 미국계 기업에서 오랫동안 일해 오셨는데, 벡터와 같은 독일계 기업에서 특별히 느낀 점이 있으실 것 같습니다.
R
솔직히 벡터 외에는 유럽기업을 경험한 일이 없기 때문에 벡터에서의 경험이 유럽의 문화라고 정의할 수는 없을 것 같습니다. 사실 미국 회사라도 제가 몸담아 일했던 회사도 텍사스 지역과 캘리포니아 지역 간 문화와 정서가 다릅니다. 그동안 근무했던 미국회사는 모두 공개기업이었습니다. 일반적으로 미국회사들은 결과와 숫자에 매우 민감합니다. 그래서 이를 관리하는 데 상당한 노력이 들어갑니다.

또 대부분의 의사결정이 이같은 숫자 및 주가와 관계됩니다. 다른 말로는 프로야구 선수처럼 성적에 따라 모든 것을 판단하는 프로페셔널리티(Professionality, 전문성)가 훨씬 높다고 말할 수 있습니다. 지사라면 영업조직이 가장 크기 때문에 이에 대한 스트레스가 훨씬 많을 것이고, 반도체 업체의 경우엔 시장경쟁이 치열하다 보니 업앤다운이 심하고 항상 이에 대한 회복 전략을 어떻게 세울 것인지 고민하고 발표해야 합니다. 투자 자체도 더 보수적입니다.

벡터는 프라이빗 기업이기에 숫자에 대한 민감도가 상대적으로 낮고, 고용 측면은 상대적으로 프로페셔널리티보다는 트러스트(trust) 기반의 패밀리십에 가깝다는 인상을 받았습니다. 인적 관리(Human Management) 스타일도 미국 기업의 경우 본사가 지사 경영에 많은 부분 참여하는 경우가 많았는데, 벡터는 신뢰를 기반으로 상당한 독립성을 보장합니다. 또한 경쟁보다는 파트너십을 중시합니다. ‘티어 1이 잘 돼야 OEM도 잘 된다’는 자동차 생태계의 특성이라는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Y 권한과 책임이 큰 만큼 대표님 또한 벡터코리아에서 큰 포부를 갖고 계실 텐데요.
R
취임한 지 한 달 만에 전체회의를 열었고 팀장들과 워크숍도 몇 차례 진행했습니다. 제가 생각하고 있는 전략 수립 프로세스를 설명하고, 전략 피라미드에서 비전, 미션, 전략수립, 핵심 매트릭스, 오퍼레이션 플랜의 플로에 맞춰 회사를 운영해야 한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렇게 해서 나온 것이 VK 2.0입니다. VK는 ‘Vector Korea’의 약자이고, 숫자는 우리가 소프트웨어 회사이기 때문에 붙인 버전입니다. 1.0이 토마스 가이어 전임 대표 체제라고 한다면, 2.0은 지금부터입니다. 이렇게 나온 것이 바로 ‘고객이 신뢰할 수 있고 지속가능하며 믿을 수 있는 최고의 엔지니어링 파트너가 되자(To be Number 1. Reliable Engineering Partner for Automotive)’란 비전입니다. 관련 미션은, 본사는 엔지니어링 회사이지만 벡터코리아는 서비스 회사로서 고객의 성공을 위해 최선을 다해 지원하자는 것입니다. 이를 위한 전략, 오퍼레이션 플랜을 세웠습니다.



Y 올해(2019년) 어떤 부분에 초점을 맞추고 계신가요?
R
벡터는 신기술에 맞춘 신제품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구체적으로는 어댑티브(Adaptive) AUTOSAR, 스마트 충전 커뮤니케이션, 이더넷, 사이버 시큐리티, OTA (Over-the-Air) 등입니다. 이 다섯 가지 핵심 이니셔티브를 두고 새로운 기술을 벡터 솔루션을 통해 고객사가 쉽게 개발할 수 있도록 할 것입니다. 두 번째는 제가 가장 강조하는 것이기도 합니다. 현재 벡터코리아는 진단, 네트워크 테스트, ADAS, 임베디드, 캘리브레이션 등의 사업부로 나누어져 있습니다.

기존에는 사업부별 제품 프로모션에 주력했다면 앞으로는 이를 횡적으로 묶어 솔루션별로 고객에게 제품을 제안하려고 준비하고 있습니다. 세 번째는 자율주행, 전기차 트렌드에 따라 새로운 잠재 고객이 늘고 있기 때문에, 이 시장을 개발하고자 합니다. 예를 들어 전기차 충전기 회사와 텔레콤 회사가 있습니다.

Y 벡터코리아 내부적으로는 어떤 부분을 강화하고 개선할 계획인가요?
R
직원들의 역량강화에 집중하고자 합니다. 벡터 본사는 제품을 개발하는 엔지니어링 회사이지만 벡터코리아는 서비스 회사라고 생각합니다. 서비스 회사는 사람이 곧 제품이며, 그 사람의 역량이 서비스의 질입니다. 벡터코리아의 엔지니어든, 영업이든, 개인의 기술적, 영업적인 역량 강화를 통해서 고객이 원하는 솔루션을 올바로 제안할 수 있도록 할 생각입니다. 예를 들어 벡터코리아 직원들의 서비스 마인드에 대한 교육도 하고, 엔지니어 교육을 할 때 영업부문도 참여하고, 필요하다면 본사 출장 시 교육을 받아 제품에 대한 지식을 높일 수 있도록 할 방침입니다. 이제는 우리가 먼저 아이디어와 기술을 제안할 수 있도록 할 것입니다.

Y 고객과 현장의 목소리가 아래로부터 잘 전달되고 있다고 보시는지요?
R
100% 그렇다고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오히려 직원들에게 더 다가가 물어보고 상황을 파악하려 합니다. 이것이 뭘 챙긴다는 개념이 아니라 팀장, 매니저 레벨까지 소통의 노력을 더 기울이겠다는 차원입니다. 직원이 뭔가를 공유해주길 기다리기보다는 도와줄 것은 없는지 먼저 다가가 살펴보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Y 이 질문을 드린 이유는, 벡터 툴 자체가 워낙 독보적이다 보니 말씀하신대로 고객으로부터 먼저 연락이 온다고 하신 것처럼, 실제로 고객의 목소리를 직접 들을 기회가 적지 않을까 싶기 때문입니다.
R
최근 본사 차원에서 지역별 벡터의 브랜드 이미지, 지원, 서비스 질에 대한 통계를 낸 바 있습니다. 몇 개 항목에서 다른 지역에 비해 벡터코리아의 평점이 조금 낮게 나왔습니다. 때문에 이를 직원들과 함께 분석하고 개선하려고 합니다. 예를 들어 고객이 원한다면 세미나의 동시통역 서비스도 제공할 것을 고려할 수 있습니다. 동시통역의 경우 잘못된 정보가 전달될 수 있기에 우려도 있는 바, 최소한 담당 엔지니어가 핵심에 대한 브리프나 주요 메시지 등을 중간 중간 해줄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또 엔지니어들이 기술 마케팅 차원에서 본사에서 오는 것만 번역해서 서비스하는 것이 아니라 알고 있는 기술적 노하우, 사례연구(Case study), 기술백서의 작성도 독려할 계획입니다.

Y 자동차 외의 시장으로 비즈니스 영역을 확장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R
본사 차원에서 전략적으로 非 오토모티브 시장에 주력하겠다는 의미는 아닙니다. 여전히 벡터는 자동차가 주력이고 여기서 비즈니스와 파트너십을 만들어간다는 기조에는 변함이 없습니다. 다만, 2017년 벡터 소프트웨어(Vector Software)를 인수하면서 국방이나 의료 등 非 오토모티브 영역에 대한 역량이 강화되었습니다.

Y 어느 회사든 좋은 인재를 뽑고자 합니다. 사실 좋은 인재를 뽑기란 점점 더 어려워지고 있습니다. 대표님은 어떤 인재를 원하시나요?
R
기본적인 기조는 자동차 분야의 백그라운드가 있는 인재를 뽑을 생각입니다. 또 반도체 관련 소프트웨어를 하신 분들에게도 문을 열어 뒀습니다. 대부분 자동차 소프트웨어인들이 애플리케이션 레벨이지만, 이분들은 오히려 하드웨어 로우 레벨 펌웨어 개발을 더 잘합니다. 저희 소프트웨어 개발자들이 지금은 코칭 역할을 하고 있지만, 본사에 대한 의존도를 낮추고 한국에서도 AUTOSAR 베이직 소프트웨어를 어느 정도 개발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추기 원합니다.

기술적인 부분 외에 강조하는 부분은 팀플레이입니다. 아무리 기술이 뛰어나도 비즈니스적인 팀플레이 정신이 없다면 안 된다고 생각합니다. 벡터코리아는 하나의 팀으로 움직여야 하고 그러기 위해 저부터 많은 소통을 하려고 합니다.

Y 벡터에서 새로운 라이선스 모델을 도입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어떠한 혜택이 있나요?
R
예 그렇습니다. 새로운 라이선스 모델 중에는 엔터프라이즈 라이선스 모델이 있습니다. 이 모델에서는 고객이 스스로 여러 대의 PC에서 라이선스를 옮겨 사용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기능은 사용의 효율성을 높이고 고객사가 비용을 절감할 수 있는 방법으로, 이를 고객들에게 적극 권장하고 있습니다.

Y 마지막으로 얼마 전 저희가 받은 질문 중에 하나이기도 한데, 자동차 산업에 새로 뛰어들려는, 변화를 꾀하려는 기업들에게 한 말씀해주신다면 뭐라 말씀해주시겠습니까?
R
자동차 자체가 결국은 바퀴달린 스마트폰, 하나의 서비스 기반 디바이스가 될 것입니다. 스마트폰을 떠올려보면, 하드웨어를 새로 개발하기보다는 서비스와 관련된 소프트웨어, 서비스 비즈니스 모델을 만든다는 생각에서 출발하는 것이 성공의 열쇠일 것입니다. 이는 작은 스타트업, 신규 플레이어들도 할 수 있는 것이고 자동차 산업에서도 할 수 있는 것입니다. 기존의 하드웨어 업체라면 조금 다를 수도 있겠습니다만, 서비스 기반 디바이스란 개념의 자동차에서 생각해야 하는 것은 마찬가지입니다. 예를 들어 센서와 같은 유망 부품의 기술과 수요는 갈수록 커질 것입니다.
 



AEM_Automotive Electronics Magaz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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