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쉬코리아-파킹클라우드, 라스트마일 협력
알톤과는 전용 전기자전거 개발
2020년 01월호 지면기사  / 편집부



Meshkorea MOU with Parkingcloud for eBike Delivery
메쉬코리아-파킹클라우드 라스트마일 배송 위한 MOU
알톤과는 전용 전기자전거 개발



난 연말, 라스트마일 딜리버리 브랜드 ‘부릉(VROONG)’을 운영하는 스타트업 메쉬코리아가 스마트 주차 솔루션 전문기업인 파킹클라우드와 ‘도심물류 모빌리티 플랫폼’ 구축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MOU는 전기자전거 등 신규 모빌리티 비즈니스 창출을 목표로 한다. 메쉬코리아는 사륜?이륜차, 마이크로모빌리티를 결합해 배송 효율을 극대화하겠다는 전략이다.

메쉬코리아의 부릉은 4륜, 이륜 프리미엄 딜리버리 대행 서비스로 국내 최다 프랜차이즈 업체들을 고객으로 하고 있다. 2만 7,000여 라이더와 약 300개의 물류 거점(부릉 스테이션)을 보유하고 있다. 부릉 서비스는 스테이션 기반이다. 이 스테이션은 배달요원(기사)에 대한 휴식처 등 지원 창구이자 물류 거점으로 전국적으로 약 320여 곳이 구축돼 있다.

양사의 첫 프로젝트는 메쉬코리아의 크라우드 소싱 딜리버리 서비스인 ‘부릉프렌즈’의 전기자전거 거점으로 파킹클라우드 주차장을 활용하는 것이다. 부릉프렌즈는 배달 경험이 없어도, 본인 소유의 오토바이나 자전거가 없어도, 부릉이 제공하는 전기자전거를 타고 일하고 싶은 시간에 일할 수 있는 배달 서비스다. 메쉬코리아는 홍대입구역 인근 파킹클라우드 주차장을 시작으로 향후 거점 주차장을 확대할 계획이다.

유정범 메쉬코리아 대표이사는 “메쉬코리아는 그동안 도심 물류망을 구축하는데 많은 투자를 하고 운영해 왔다”며 “모빌리티의 중요한 축을 담당하는 파킹클라우드와 이번 협력을 통해 혁신적인 비즈니스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메쉬코리아는 유정범 대표의 학력위조 스캔들로 창업주와 투자자간 내부 소송전에 휘말려 있다. 그동안 메쉬코리아는 네이버, 휴맥스, 현대자동차, SK네트웍스 등으로부터 900억 원의 투자를 유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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