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쎄프랑크푸르트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위협에 대비해 3월 5일부터 7일까지 열기로 한 오토메카니카 호치민시티를 연기하기로 했다고 4일 공식 밝혔다.

지난 1월 30일, 세계보건기구(WHO)는 코로나19 사태를 국제 공중보건 비상사태로 등재했다고 발표했다. 또한 바이러스의 확산이 곧 공중 보건의 위험을 의미하기에 질병 통제에 대한 국제 사회의 협력을 강화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에 따라, 응웬 쑤언 푹(Nguyen Xuan Phu) 베트남 총리는 필수불가결하지 않은 모임의 중단을 강력히 권고했다. 이에, 메쎄프랑크푸르트도 베트남에서의 오토메카니카 호치민 시티의 개최를 연기하기로 했으며 새로운 일정은 곧 발표할 예정이다.

메쎄프랑크푸르트 아시아 홀딩스의 Stephan Buurma 대표이사는 "메쎄프랑크푸르트는 국제 무역 박람회 산업에서 책임 있는 역할을 지닌 기업이며, 모든 무역 박람회에서 안전한 비즈니스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메쎄프랑크푸르트 그룹에 있어서 최우선 사항은 박람회 참가자 및 직원의 건강이며, 이에 따라 바이러스 확산 방지를 위한 지방 정부의 정책을 적극적으로 지지하고 있습니다”고 밝혔다.

오토메카니카 호치민시티의 문의는 Messe Frankfurt New Era Business Media Ltd, +852 2802 7728 / autoasia@hongkong.messefrankfurt.com
최신 정보는 웹사이트 www.automechanika-hcmc.com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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