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베리(BlackBerry Limited)는 QNX^® 소프트웨어가 내장된 차량 대수가 전 세계적으로 1 억 7,500만 대를 넘어섰다고 밝혔다. 1년 만에 2,500만 대가 증가한 것이다.

블랙베리는 자율주행 및 커넥티드 차량용 QNX 운영체제, 개발 툴, 미들웨어를 포함해 광범위한 기능안전 인증 및 보안 솔루션을 보유하고 있다.
블랙베리에 따르면 아우디, BMW, 포드, GM, 혼다, 현대, 기아, 재규어, 랜드로버, 마세라티, 메르세데스 벤츠, 포르쉐, 토요타, 폭스바겐이 ADAS와 디지털 인스트루먼트 클러스터,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에 BlackBerry^® QNX^® 소프트웨어를 사용하고 있다. 올 1월 블랙베리는 자사의 머신러닝 보안 시스템인 사일런스(Cylance)를 QNX에 통합했다고 발표했다. 사일런스는 ADAS 시스템 업데이트의 무결성을 검증하고 정보를 멀웨어로부터 보호하는 데 사용된다.

존 첸(John Chen) 블랙베리 회장 겸 CEO는 “지난 5년 동안 6,000만 대에서 1 억 7,500만 대 이상의 차량에 BlackBerry QNX 기술을 적용하는 발전을 이뤘다"면서 “차량의 전자 아키텍처는 하드웨어 중심(hardware-driven)에서 소프트웨어 정의(software-defined)로 진화하고 있기에, 이번에 시장조사기관 스트래티지 애널리틱스의 단독 평가에서 블랙베리가 커넥티드 및 자율주행 차량을 위한 가장 핵심적인 소프트웨어 플랫폼 제공자로 인정받게 됐다”고 말했다. 

자동차 ECU(Engine Control Unit)에 통합된 대다수 QNX 소프트웨어 제품은 로열티 단위로 라이선스가 부여된다. BlackBerry QNX 기술에는 QNX^® Neutrino^® OS, QNX^® Platform for ADAS, QNX^® OS for Safety, QNX^® CAR Platform for Infotainment, QNX^® Platform for Digital Cockpits, QNX^® Hypervisor 2.0 and QNX acoustics middleware가 포함된다.

AEM_Automotive Electronics Magazin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