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자동차연구원(원장 나승식, 이하 한자연)은 21일 항공안전기술원(원장 이대성)과 '차세대항공교통(AAM) 및 관련분야 발전을 골자로 상호교류와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AAM은 도심에서 단거리 항공 이동 목적의 도심항공교통(UAM)에서 확장된 개념으로, 지역 거점 사이의 장거리 항공 이동 목적의 지역항공 모빌리티(RAM)까지 포괄하는 차세대 항공 운송 시스템이다.
한국자동차연구원 본원에서 한국자동차연구원 나승식 원장과
항공안전기술원 이대성 원장(오른쪽)이 MOU 체결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이날 업무협약식에는 나승식 한자연 원장과 이대성 항공안전기술원 원장을 비롯해 한자연 임광훈 경영전략본부 부원장, 김준원 신뢰성·인증기술연구소장과 항공안전기술원 하재범 기획경영본부장, 최용훈 항공인증본부장 등 양 기관 주요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양 기관이 보유한 자원과 역량을 공유하고 상호 협력하는데 목적이 있으며, 우리나라 AAM 생태계 발전과 활용 촉진을 위한 각종 연구에 공동 기여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를 통해 국내 AAM 생태계 발전 및 활용 촉진을 위한 수요 발굴, 관련 핵심 부품과 기체 개발을 위한 시험법 및 인증 분야 공동연구, AAM·드론·디지털 트윈 등 신기술에 대한 상호 교류와 협력을 확대할 예정이다.
또한 각종 세미나 등을 개최해 양 기관의 연구성과 및 기술·정보를 교류함으로써 AAM 활성화를 위한 공동의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AEM_Automotive Electronics Magazine
<저작권자(c)스마트앤컴퍼니. 무단전재-재배포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