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이노텍, 전기차 충전 기술 3건 국제 표준특허 등록
배터리 상태 정보 기반 충전 제어 기술과 충전 시간 예약 기술
2023-10-16 온라인기사  / 윤범진 기자_bjyun@autoelectronics.co.kr

LG이노텍(대표 정철동)은 전기차 충전(Electric Vehicle Charging) 분야 표준특허 라이센싱 전문업체인 비아 LA (Via LA)로부터 라이센서 기업에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비아 LA가 전기차 충전 분야의 라이센서로 등재한 기업은 LG이노텍을 비롯해 전 세계적으로 GE, 보쉬, 지멘스 등 8개사에 불과하다.

이번에 인정받은 국제 표준특허는 배터리 상태 정보를 기반으로 한 충전 제어 기술 2건, 충전 시간 예약 기술 1건 등 총 3건이다. 

LG이노텍은 전기차를 유선으로 충전하는 방식뿐 아니라, 무선 충전 방식까지 지원하는 기술, 전기차 및 외부 충전기용 전력변환 기술 등 다양한 연구개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LG이노텍은 전기차뿐만 아니라 자율주행 분야에서도 핵심기술의 특허를 빠르게 확보해 나가고 있다. 지난 4월에는 미국 자율주행 스타트업 아르고AI로부터 180여건의 특허를 인수했다. 인수한 특허에는 라이다(LiDAR) 기술이 대거 포함돼 있다. 

LG이노텍은 매년 300만건 이상 출원되는 전 세계 특허 빅데이터를 분석해 기술 동향과 산업의 인사이트를 파악하고, 기존 제품과의 차별화 영역을 보다 세분화해 제품 개발 전략 수립에 반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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