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스웍스, 지능형 모형차 경진대회 후원
2015-07-16 온라인기사  / 편집부


매스웍스(kr.mathworks.com)는 오늘(15일) 한양대학교 올림픽 체육관에서 열린 한양대학교 미래자동차공학과 주최의 ‘2015 지능형 모형차 경진대회’의 공식 후원업체로 참가했다고 밝혔다.

지능형 모형차 경진대회는 스마트카의 핵심기술인 임베디드 제어 시스템(Embedded Control System)[1] 설계 분야에 대한 학생들의 흥미 유발과 관련 분야의 인재양성을 위해 매년 개최되는 대회이다. 올해는 전국 각지 대학 100여개 팀이 수개월 동안 직접 설계 및 제작한 미래형 모형차로 승부를 펼쳤다. 본 대회에서 참가 학생들은 주행선을 인식하고 안정적인 경로를 유지하면서 달리는 ‘차선유지제어(Lane Keeping Control)’ 기술과 전방에 갑작스럽게 나타난 장애물을 스스로 인식하고 안전하게 정지시키는 ‘자동 비상 브레이크(Autonomous Emergency Braking)’ 기술들을 선보였다.

예선과 결승전 사이에는 올해 처음으로 시뮬링크 서포트 패키지(Simulink Support Package)를 활용하여 자동 코드 생성을 통해 제어 알고리즘을 구현한 팀들이 참여한 시범경기가 진행되었다. 시범 경기에 참여한 다수의 팀들은 빠른 속도로 코스를 완주함으로써, 매스웍스의 모델 기반 설계가 개발자에게 제어 및 신호처리 알고리즘 개발에 더욱 집중할 수 있게 해준다는 것을 입증했다. 총 7팀이 참여한 가운데, 동국대학교 ‘C.Record’ 팀이 16초대 완주 시간을 기록하며 1등을 차지했다.

이번 대회에서는 총 15팀이 결승에 진출했으며, 심사를 통해 프리스케일 대상 1팀 (금오공과대학교 ‘ESC‘), 매스웍스 금상 2팀 (한양대학교 ‘방구차‘, 한국항공대학교 ‘Beyond A1‘) 이 수상했다. 또한, 매스웍스에서 제공한 소프트웨어로 모형차를 제작하여 보고서를 제출한 팀 가운데, 본 경기에서도 대상을 차지한 금오공과대학교 ‘ESC’팀이 매스웍스 특별상에 선정되어 상금 100만원 및 매트랩과 시뮬링크 학생용 버전을 부상으로 받았다. 

대상을 차지한 금오공과대학교 학생들은 “모형차에 그치지 않고 실제 자동차에 적용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개발하고 싶다”며, “소프트웨어 발전에 따라 구현할 수 있는 기술도 점점 고도화 및 정교화 되고 있다. 특히 매스웍스 소프트웨어의 경우 다른 프로그램보다 더 간단하고 편리하게 활용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매스웍스는 이번 행사에서 신청한 팀에 한해 모형 자동차 제작 과정에서 활용 가능한 최적의 임베디드 제어 시스템 솔루션인 매트랩(MATLAB)과 시뮬링크(Simulink) 제품을 무상으로 제공했다. 매스웍스 측은 2003년 대회 시작 이래 매스웍스 솔루션을 사용한 팀이 상위권에 꾸준히 입상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종민 매스웍스코리아 대표는 “지능형 모형차 경진대회는 산업 현장에서 널리 사용되고 있는 소프트웨어들을 실전에서 활용함으로써 학생들이 창의적 사고를 실험해보는 산 교육의 장이 될 것“이라며 “임베디드 제어 시스템 설계 기술의 응용분야가 점점 확대되고 있다. 이에 매스웍스의 이러한 후원 활동이  선진 기술 개발 경쟁력 향상의 기반 마련 및 미래 첨단 기술의 전문 인력 양성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행사에 관한 자세한 정보는 지능형 모형차 경진대회 홈페이지(http://race.acelab.org)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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