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맥심인터그레이티드프로덕트코리아(www.maximintegrated.co.kr)는 차량용 인포테인먼트, 안전장치, 키리스 고(Keyless Go), 동력전달장치와 같은 전자장치에 사용되는 집적회로(IC)를 10억번째 출하했다고 밝혔다. 크기는 줄이고 안정성은 높인 자동차 하부 시스템에 맥심의 통합 제품들이 널리 이용되고 있다.
자동차의 극격한 전자화에 따라 전자 통합 전문성을 갖춘 맥심으 자동차 비즈니스는 빠르게 성장 중이다. 2012년 맥심 전체 매출의 5%에불과했던 자동차 분야는 현재 16%를 차지하고 있다.
맥심은 2016년 1월 6일부터 9일까지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국제전자제품박람회(CES)에참여해 MAX9286 GMSL 디시리얼라이저, MAX16984 자동차 DC-DC 컨버터, MAX2173 DAB RF toBits 튜너 등의 솔루션을 전시한다.
MAX9286 GMSL(Gigabit Multimedia Serial Link) 디시리얼라이저(Deserializer)는 부품수와 시장 출시기간을 줄여주고 첨단 운전자 지원 시스템(ADAS)의 서라운드 뷰 설계를 가능하게 한다. MAX9286은 최대 4대의 카메라에서 수신된 여러 영상을 함께 동기화한다.
USB 충전에뮬레이터를 통합한 MAX16984 자동차 DC-DC 컨버터는 단일 IC로 차량 내 USB를 통해 휴대기기를 빠르고 안정적으로 충전시켜준다.
디지털오디오방송(DAB) 애플리케이션에 이용되는 MAX2173 DAB RF to Bits 튜너는 RF to Bits 아키텍처를 통해 소프트웨어 정의 라디오(SDR)를 가능하게 한다. 또한 공간절약, 부품수 감소, 시스템 유연성 향상 등의 혜택을 제공한다.
맥심 오토모티브 사업부문사장 랜달 볼슐레거는 “맥심의 10억번째 자동차 IC 출하는 중요한 사건이다. 자동차 전자 시스템 설계자들은 차량 접근, 안전, 인포테인먼트, 전력제어를 위한 첨단 솔루션에 대해 맥심을 고려하고 있다”고 말했다.
IHS는 차량용 반도체는 전체 반도체 시장 가운데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분야로 2014년부터 2019년까지 연평균 5.6% 성장을 전망했다. 맥심은 지난 3년간 두자릿수 성장률을 기록하며 차량용 반도체 업계 평균보다 빠르게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맥심의 오토모티브 솔루션은 ISO 26262, ASIL(Automotive Safety Integrity Level) 기준을 충족한다. 고집적 IC로 극한 환경 및 광범위한 온도 범위에서도 동작하도록 설계됐고, 고ㆍ저전압 보호 기능을 가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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