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고 무브, 제네바 모터쇼 2019에서 ′이고 럭스′ 셔틀 최초 공개
대량생산이 가능한 전기 버스에 이어 개인 교통수단 추가
2019-03-11 온라인기사  / 편집부

이고 모바일(e.Go Mobile AG)와 ZF의 합작사인 이고 무브(e,GO MOOVE GmbH)는 이달 17일까지 열리는 제네바 모터쇼 2019에서 미래의 대중교통 솔루션인 이고 무버(e.GO Mover) 전기 버스와 이고 라이프 콘셉트 스포츠(e.GO Life Concept Sport), 그리고 새로운 이고 럭스 셔틀(e.GO Lux shuttle) 및 이고 라이프 전기차 양산 모델을 최초 공개했다. 



이고 럭스 셔틀

이고 럭스는 개인 수송을 목적으로 한 전기 버스이다. 구매자는 셔틀의 내부 장비와 비품을 선택할 수 있다. 이 방법을 통해 이고 럭스를 이동 회의실이나 거실로 활용해 이동 중 효율적으로 시간을 활용할 수 있다. 
귄터 슈(Günther Schuh) 이고 모바일 최고경영자(CEO)는 “이고 럭스는 이동성과 웰빙의 완벽한 조화를 보여준다. 거의 무배출의 쾌적한 주행과 동작은 타의추종을 불허한다.”고 주장했다.

이고 무버 전기 버스

이고 럭스 셔틀과 함께 전시되고 있는 이고 무버(e.GO Mover) 전기 버스는 아헨의 이고 플랜트 3(e.GO Plant 3)에서 2020년 4월부터 생산될 예정이다. 이 모델은 최대 15명까지 탑승할 수 있다. 특히 대중교통에 경제적인 주문형(on-demand)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이동통신사를 통해 승객은 정류장에 관계없이 전기 버스를 이용할 수 있다.


 
ZF의 선행개발 책임자 겸 전무이사인 토르슈텐 골레브스키(Torsten Gollewski)는 “이고 무버는 유행의 선도자로 전기이동성, 네트워크, 자율주행을 견인하며 골치 아픈 도시교통 문제를 해결하는 데 도움이 된다”면서 “센서, 인공지능, 전기 드라이브 및 액추에이터로 구성된 네트워크 시스템이 점차 중요해지고 있으며, ZF는 이 모든 기술을 모두 제공할 수 있다. 이고 무버는 ZF의 시스템 전문성을 완벽하게 입증한다.”고 말했다. 

양산 차량 이고 라이프


스포츠 버전 이고 라이프 콘셉트 스포츠(e.GO Life Concept Sport. 왼쪽)과 양산 차량 이고 라이프(e.GO Life. 오른쪽)

소형 4인승 단거리 전기차인 이고 라이프 양산 버전은 이번에 최초로 공개됐다. 판매 승인을 받은 이고 라이프는 이달 중순 아헨에 신축된 공장에서 시리즈 생산되며 5월 초 첫 고객에게 인도될 예정이다. 이고 모바일은 알루미늄 프로파일과 플라스틱 외장으로 제작된 스페이스프레임이 이고 라이프의 견고성을 평균 이상으로 높여주고 동시에 매우 합리적인 가격이 책정된 배경이라고 밝혔다. 

이고 라이프 콘셉트 스포츠 전기차

이고는 라이프 콘셉트 스포츠를 통해 시장 반응을 테스트 중이다. 대담한 디자인, 스포티한 섀시, 높은 성능과 고급스런 실내 및 파노라마 유리 지붕은 라이프스타일 제품으로서 이고 라이프의 잠재력을 보여준다. □



AEM_Automotive Electronics Magaz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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