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PAS 2026 성료 ··· 中 서남부 자동차 공급망 혁신 기틀 마련
상업용차·신에너지차·아프터마켓 등 가치사슬 전반 망라
2026-07-15 온라인기사  / 박종서 기자_fop1212@autoelectronics.co.kr


                                                                                                          사진=Messe Frankfurt (Shanghai)


중국 서남부 자동차 시장의 핵심 자원 집약과 공급망 혁신을 도모하는 ‘제12회 청두 국제 자동차 부품 및 애프터마켓 서비스 전시회(CAPAS Chengdu 2026)’가 성공리에 막을 내렸다.

지난 5월 21일부터 23일까지 사흘간 청두 센추리시티 신국제전시컨벤션전시센터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는 상업용차, 신에너지, 지능형 커넥티디비티, 애프터마켓 서비스, 자동차 문화 등 산업 전반을 아우르는 최첨단 제품과 기술이 총출동했다.

올해 CAPAS 2026은 총 53,000㎡ 규모의 전시 공간에 805개 기업이 참가했으며, 23,525명의 방문객이 찾은 것으로 집계됐다. 행사 기간 중 산업 교류를 위한 부대행사도 총 27건 개최됐다.

메쎄 프랑크푸르트(상하이)의 제임스 유(James Yu) 총괄지배인(General Manager)은 “CAPAS 청두가 중국 서남부의 무역과 수출 기회를 연결하는 전략적 플랫폼으로 자리 잡았음을 입증했다”며 “우리의 목표는 업계 간 자원 연결성을 강화하고, 국내외 기업이 지역 산업의 성장 흐름에 맞춰 상생할 수 있는 미래지향적 자동차 생태계를 구축하는 것”이라고 전했다.

 
                                                                                                          사진=Messe Frankfurt (Shanghai)

신에너지·지능형 기술부터 재제조·튜닝까지 ··· 가치사슬 전반 조명

이번 전시회는 자동차 산업의 가치사슬 전체를 입체적으로 조명해 참가업체들의 호평을 받았다.
상업용차 존은 전동화, 부품 유지보수, 인재 양성에 초점을 맞췄다. 치톈모터(Chitian Motor)의 샤오쥔양 해외사업부 총괄은 “이번 행사에서 신에너지 광산용 트럭을 홍보하며 서남부 시장 내 네트워크를 확장하고 현지 애프터마켓 시스템을 개선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평가했다.

신에너지 및 지능형 커넥티비티 존은 수소연료 솔루션과 지능형 운전 핵심 기술이 눈길을 끌었다. 청두 통광 왕리안 테크놀로지의 스리둥 부총경리는 “전시 3년 동안 관람객의 질적 수준과 전동화·지능화 기술의 진보를 실감했다. 첫날부터 완성차 업체, 티어 1(배터리·모터·제어기) 공급업체, 투자 그룹의 의사결정권자들과 성공적으로 연결됐다”고 전했다.

재제조 전시존(Remanufacturing Display Area)은 친환경 자원순환 트렌드에 발맞춰 신설됐다. 충칭 위샹 자동차부품 재제조의 왕하이옌 회장은 “CAPAS는 중앙아시아, 아프리카, 중동 등 해외 바이어와 연결되는 주요 채널”이라며 “재제조 제품의 해외 시장 경쟁력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고 언급했다.

정비 존 & 액세서리·튜닝 존은 친환경 도장 설비, 자동 세차기 등 고도화된 정비 장비와 함께 개성 있는 자동차 문화 수요를 겨냥한 맞춤형 부품이 대거 전시됐다. 이 곳에서는 해외 무역 파트너 및 크로스보더 이커머스 바이어들과의 활발한 수주 상담이 이어졌다.

이 외에도 국외 수출 및 내수 활성화를 위해 사천성 내 16개 파빌리온을 비롯해 충칭, 허베이, 광저우 등 중국 주요 지역 연합관이 조성되어 완성차 및 엔진 제조업체와의 활발한 비즈니스 미팅이 이루어졌다.

27개 부대행사 개최 ··· 공급망 매칭 및 글로벌 네트워킹 성과


                                                                                                                                  사진=Messe Frankfurt (Shanghai)


전시 기간 중 열린 27개의 동시 개최 행사도 큰 호응을 얻었다. ‘2026 산업망 수요-공급 매칭 시리즈(창안자동차 세션)’에서는 자율주행 반도체 기업 오토칩스(AutoChips) 등이 완성차 제조사와의 직접적인 협력 기회를 확보했다.

또한 글로벌 바이어들을 위한 ‘VIP 바이어 비즈니스 매칭 프로그램’을 통해 호주, 브라질, 카자흐스탄, 태국, 말레이시아, 타지키스탄 등 28개 국가 및 지역의 바이어들이 참가해 실질적인 계약을 체결했다.

타지키스탄 X-Auto Spare Parts의 하미드 마지둘라 구매 담당자는 “중앙아시아 시장용 승용차 및 SUV 부품을 조달하기 위해 방문했으며, 충칭의 재제조 솔루션 공급업체와 협력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사진=Messe Frankfurt (Shanghai)

한편, CAPAS 2027은 2027년 5월 20일부터 22일까지 개최될 예정이다. CAPAS는 중국국제무역촉진위원회 자동차산업분과(CCPIT-Auto), 메쎄 프랑크푸르트(상하이), CCPIT 사천성 위원회(CCPIT-Sichuan)가 공동 주최한다.

AEM(오토모티브일렉트로닉스매거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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