벨로다인 라이더(Velodyne Lidar, Inc.)는 중국 자율주행차 기업인 아이드라이버플러스(Idriverplus)가 자사의 통합 에코시스템 ‘오토메이티드 위드 벨로다인(Automated with Velodyne)’ 프로그램에 합류하기로 했다고 1일 밝혔다.
벨로다인은 ‘오토메이티드 위드 벨로다인’ 통합 에코시스템을 통해 아이드라이버플러스의 지속적인 혁신을 지원하고 자율주행 기반의 청소차, 승용차, 물류차 등을 홍보하는 데 힘을 보태게 된다. 아이드라이버플러스는 이미 벨로다인과 다년간의 판매 계약을 체결하고 자율주행차 양산을 위해 Puck™ 센서를 공급받기로 했다.
벨로다인 라이더가 주최한 '2019 세계 자율 기술 안전 서밋(2019 World
Safety Summit on Autonomous Technology)에서 아이드라이버플러스가
‘웍시아오바이’를 시연했다.
아이드라이버플러스는 중국에서 무인 전기도로청소차 ‘웍시아오바이(WOXIAOBAI)’를 수천 대 공급할 계획이다. 청소차에는 차량 안전과 주변 인식을 지원하는 2개의 Puck 센서가 탑재된다. 이 청소차는 독일, 일본, 이스라엘, 사우디아라비아, 스웨덴, 미국에도 수출돼 현장 투입됐다.
‘오토메이티드 위드 벨로다인’ 프로그램에는 현재 약 50개 기업이 참여하고 있다. 벨로다인은 참여 기업에 기술, 판매, 마케팅, 유통 채널 서비스와 지원을 제공한다. 프로그램 파트너들은 벨로다인 라이더 기술을 활용해 ADAS, 자율주행, 매핑, 스마트시티, 드론/무인항공기(UAV) 로봇, 보안 등 다양한 응용 제품을 지원하는 솔루션을 개발하고 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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