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옴, ADAS 카메라 모듈 SerDes IC 및 PMIC 개발
ADAS의 저소비 전력화와 저 EMI화에 기여
2021-06-01 온라인기사  / 윤범진 기자 bjyun@autoelectronics.co.kr


로옴 주식회사는 첨단운전보조시스템(ADAS)의 카메라 모듈에 적합한 SerDes IC(BU18xMxx-C)와 카메라용 PMIC(BD86852MUF-C)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최신 자동차의 경우 한 대당 10개 정도의 카메라가 탑재되며, ADAS의 기능 확대로 그 수는 계속 증가하고 있다. 이로 인해 배터리에서 공급 가능한 전력량 및 카메라를 탑재하기 위한 공간의 한계로, 자동차 카메라 모듈은 기판의 소형화와 저전력화를 요구한다. 로옴은 이러한 과제를 해결하기 위해 SerDes IC와 카메라용 PMIC를 조합했다. 

영상 전송을 담당하는 SerDes IC인 BU18xMxx-C는 해상도에 따라 전송 속도를 최적화할 수 있어, 일반 제품 대비 27%의 저전력화가 가능하다. 또한, 전송 속도 최적화의 응용과 스펙트럼 확산 기능으로 EMI 피크치를 20dB 정도 저감했다. 영상의 프리징 상태를 검출하는 고착 검출 기능도 탑재해 ADAS 시스템 전체의 신뢰성을 높일 수 있다.

카메라용 전원관리 제품(PMIC)인 BD86852MUF-C는 주요 메이커의 각 CMOS 이미지 센서에 최적인 전원 계통을 관리할 수 있다. IC 단품으로 전압 설정 및 시퀀스 제어가 가능해 실장 면적을 약 41% 줄일 수 있어, 자동차 카메라 모듈의 소형화에 기여한다. 또한, 카메라용 PMIC에 대한 열 집중을 분산시키는 회로 구성이 가능하다. 따라서 발열이 억제되고 78.6%의 높은 변환 효율을 실현해 저전력화에 기여한다.



BU18xMxx-C와 BD86852MUF-C는 AEC-Q100의 요구조건을 만족한다. 또한, 카메라용 PMIC는 현재 ISO 26262 프로세스 인증 신제품을 개발중이며, 올해 안에 동일 규격의 안전도 수준 ASIL-B 등급 제품의 샘플 출하를 예정하고 있다.

BU18xMxx-C는 2월부터 샘플(샘플 가격 1,000엔~ / 개, 세금 불포함) 출하되고 있으며, 6월부터 월 20만 개의 생산 체제로 양산될 예정이다. BD86852MUF-C는 1월부터 월 50만 개의 생산 체제로 양산(샘플 가격 500엔 / 개, 세금 불포함)되고 있다.



AEM_Automotive Electronics Magaz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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