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비오니어의 상호보완적인 제품 및 기능으로 마그나의 ADAS 포트폴리오 및 산업 입지 강화
•    센서 인식 및 운전 정책 소프트웨어를 포함한 주요 엔지니어링 및 소프트웨어 전문성 추가
•    마그나의 ADAS 시스템 역량 및 기능성 향상
 


마그나 인터내셔널(Magna International)이 최근 첨단 안전기술 선도기업인 비오니어(Veoneer)와 인수 합병 계약을 체결했다. 

계약에 따라 마그나는 주당 31.25달러에 비오니어 발행 및 미발행 주식을 전량 인수한다. 이는 비오니어의 현금, 순부채 및 기타 부채형 항목을 포함 38억 달러의 자본 가치와 33억 달러의 기업 가치를 포함한다(2021년 3월 31일 기준).

이번 인수로 마그나의 첨단 운전자 지원 시스템(ADAS) 사업 및 자율주행 소프트웨어 역량은 단번에 글로벌 리더로 뛰어 오르게 된다. 이에 따라, 마그나는 주요 고객들과 함께 ADAS 사업을 확장, 특히 아시아를 포함한 신규 시장, 고객에 대해 더욱 폭넓은 기술을 제공할 수 있게 된다. 
비오니어는 거래가 성사됨에 따라 마그나의 기존 ADAS 사업부와 결합, 마그나 일렉트로닉스 그룹에 통합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두 조직의 자동차 고객사들, 부품 회사 및 기술 파트너와의 관계를 바탕으로 동급 최고의 제품을 개발할 예정이다. 특히, 마그나는 비오니어가 퀄컴과 협력해 탄생시킨 어라이벌(Arriver™)을 계승한다. 

어라이벌은 완벽한 인지 및 드라이브 정책 소프트웨어 스택에 대한 시스템 브랜드이자, 이를 개발하는 전담 소프트웨어 부서로, 마그나 역시 이를 독립 사업부로 운영할 계획이다. 어라이벌 플랫폼은 모든 자동차 티어에 걸쳐 고도로 발전되고 전력 효율성이 높은 컴퓨팅, 커넥티비티, 클라우드 서비스 기능을 포함하는 확장 가능하고 업그레이드 가능한 솔루션을 개발한다. 비오니어의 차세대 인지 및 드라이브 정책 소프트웨어 스택이 퀄컴의 확장 가능한 ADAS 및 자율주행용 스냅드래곤 라이드 SoC 및 액셀러레이터 포트폴리오와 통합된다. 

마그나의 스와미 코타기리(Swamy Kotagiri) CEO는 “비오니어의 상호보완적인 기술들과 고객 기반, 글로벌 입지는 마그나의 ADAS 사업 확장에 매우 적합합니다. 이번 인수는 마그나의 글로벌 엔지니어링과 소프트웨어 개발 역량 기반을 강화합니다. 우리는 이를 바탕으로 마그나가 능동 안전 솔루션의 업계 리더가 되고, 더 높은 수준의 자율주행을 향한 전환에 유리한 위치를 차지할 것으로 기대합니다. 고성장 분야에 대한 투자를 가속하려는 우리의 미래 전략과 일치합니다”라고 말했다. 

비오니어의 얀 칼슨(Jan Carlson) 회장은 “이는 모든 주주들에게 있어 매력적인 거래입니다. 비오니어의 주주들에게 거래 가격에 대한 매력적인 프리미엄을 통해 중요하고 즉각적인 가치를 제공하고, 우리 직원들이 모빌리티 분야에서 가장 유능한 공급업체 중 하나에 합류할 수 있는 새로운 기회를 제공할 것입니다. 마그나와 힘을 합침으로써 완전한 시스템 ADAS 공급업체로서 위상을 높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AEM_Automotive Electronics Magazin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