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멘스 EDA, mPower 통해 전원 무결성 분석 시장 진출
모든 규모의 아날로그, 디지털 및 혼성신호 IC 설계 지원
2021-10-13 온라인기사  / 윤범진 기자 bjyun@autoelectronics.co.kr

지멘스 디지털 인더스트리 소프트웨어(Siemens Digital Industries Software), 지멘스 EDA(구 멘토 그래픽스) 사업부는 13일 EDA 업계 최초로 아날로그, 디지털, 혼성신호 IC 설계를 위한 전원 무결성 검증 소프트웨어 'mPower™'를 발표, IC 전원 무결성(Power Integrity, PI) 분석 시장 진출을 선언했다. 

디지털 IC 설계자는 전원 무결성 및 신뢰성 분석을 위한 고성능 EDA 툴을 오래 전부터 사용해왔다. 하지만 지금까지 아날로그, 혼성신호 IC의 전원 무결성을 분석하기 위해서는 인적 엔지니어링 자원에 많은 투자가 필요했고 자동화 접근 방법이 제한돼 있어 커버리지가 불완전했으며 결과에 대한 신뢰도 역시 디지털 솔루션의 경우보다 낮았다.



mPower 소프트웨어는 디지털 IC 뿐만 아니라 아날로그, 혼성신호 IC 전반에 걸쳐 사실상 무제한 확장성을 제공하며 가장 큰 IC 설계에 대해서도 포괄적인 전원, EM(electromigration) 및 전압 강하(voltage drop, IR) 분석이 가능하다.

mPower 소프트웨어는 모든 규모의 2.5/3D IC 구현 외에도 모든 버전의 2D 설계에 대한 전원 무결성 분석 기능을 제공하며 기존 설계 플로에 손쉽게 통합된다. IC 설계자는 mPower를 사용해 자신의 설계가 전원 관련 설계 목표를 충족하는지 보다 신속하고 철저하게 검증할 수 있다. 
 
아날로그 IC 설계자의 경우, mPower는 선택된 네트(select nets)의 대략적인 정적 분석 및 SPICE 시뮬레이션을 가장 큰 블록과 칩에 대해서도 매우 정확한 시뮬레이션 기반 EM/IR 분석 기능을 제공하는 동적 기술로 대체한다. 지멘스에 따르면, mPower를 사용하면 전반적인 런타임 속도가 2배 더 빨라지고 첫 번째 패스에서 대규모 아날로그 IP 블록의 EM/IR 분석을 완료할 수 있다.

mPower 디지털 소프트웨어는 대규모 확장성으로 전원 무결성 분석 기능을 제공한다. mPower  EM/IR 엔진은 기존 설계 플로에 손쉽게 통합되며 서버 당 필요한 메모리도 적다. 이 디지털 소프트웨어는 비용을 최소화하고 재사용을 늘리기 위해 플로 전반에 걸쳐 산업 표준 입력을 지원한다. 또한, 벡터 분석 및 벡터리스 분석, 메모리 전원 프로파일링 및 인러시(in-rush) 분석을 모두 지원한다.

현재 구입 가능한 mPower 전원 무결성 분석 소프트웨어는 전원, 성능 및 신뢰성 분석 기능을 제공하는 지멘스의 전체 전기-물리적 사인오프 제품군을 완성한다. 이 제품군에 속하는 다른 제품으로는 Calibre PERC, PowerPro, HyperLynx, Analog FastSPICE 플랫폼이 있다. [A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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