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DEXPERIENCE Works 2022: Expansion of Cloud-based Solidworks′ Coverage
다쏘시스템, 클라우드 기반 솔리드웍스 대확장
3D 익스피리언스 웍스 … 시뮬레이션, 거버넌스 기능 강화
2022년 01월호 지면기사  / 글 | 한상민 기자_han@autoelectronics.co.kr



다쏘시스템이 마침내 제조업 혁신을 지원하는 솔리드웍스(SOLIDWORKS)의 본격적인 클라우드화를 선언하는 ‘3D익스피리언스 웍스(3DEXPERIENCE Works) 2022’를 발표했다. 2019년 첫선을 보이며 3개 영역 단 17개(role) 제품을 제공했던 3D익스피리언스 웍스가 이제 5개 영역 무려 105개 제품을 지원하는 것이다.  

지앙 파올로 바씨 다쏘시스템 솔리드웍스 CEO는 “3D익스피리언스 웍스 2022는 디지털 경험 플랫폼인 3D익스피리언스 플랫폼을 통해 100% 클라우드 CAD 환경뿐 아니라, 시뮬레이션과 거버넌스 기능을 더욱 강화해 플랫폼 기반 포트폴리오의 새로운 연결점을 구축했다”며 “기업, 학교, 개인 사용자들이 하나의 플랫폼에서 상상할 수 없었던 밀접한 협업으로 뛰어난 생산성을 경험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다쏘시스템코리아의 김화정 본부장은 “다쏘시스템은 2014년부터 클라우드 플랫폼을 제공해 왔고, 이중 3D익스피리언스 웍스는 퍼블릭 클라우드 서비스만을 제공한다”며 “시뮬레이션과 거버넌스 영역, 기능들을 대폭 확장 제공함으로써 고객이 정말 다양한 기능과 함께 버추얼트윈 환경을 구현할 수 있도록 했다”고 말했다.  

3D익스피리언스 웍스는 다쏘시스템의 클라우드 개발 환경인 3D익스피리언스 플랫폼에 연동해 제품 설계부터 제조까지의 전 과정을 지원하는 기존 솔리드웍스 사용자를 중심으로 하는 포트폴리오다. 

이제 3D익스피리언스 웍스는 설계, 시뮬레이션, 마케팅, 거버넌스, 매뉴팩처링의 총 5개의 영역을 커버하며, 3D설계 애플리케이션인 솔리드웍스를 포함해 시뮬레이션 애플리케이션인 시뮬리아(SIMULIA), 클라우드 기반 PLM 애플리케이션인 에노비아(ENOVIA), 디지털 메뉴팩처링 애플리케이션인 델미아(DELMIA) 등의 혁신 기능을 함께 제공한다. 특히, 3D익스피리언스 웍스 2022는 설계, 시뮬레이션, 거버넌스 영역에서 보다 진보된 기능과 서비스를 새롭게 선보였다. 

설계 영역에서는 솔리드웍스를 100% 클라우드 CAD로 사용할 수 있는 솔리드웍스 클라우드 오퍼(SOLIDWORKS Cloud offer)를 공개했다. 여기에는 파라매트릭 설계 도구인 3D 크리에이터(3D Creator)를 비롯해, 서브디 모델링 도구 외에도 판금, 용접구조물, 3D 도면 및 렌더링 전용 도구 등의 새로운 기능이 대거 추가됐다.

시뮬레이션 영역에서는 해석 애플리케이션인 아바쿠스 솔버(Abaqus Solver)로 제품 수명을 시뮬레이션 할 수 있는 기능이 확장되었고, 그 외에도 모션(Motion) 시뮬레이션과 전자기장 해석도 가능하다. 

거버넌스 영역에서는 다쏘시스템의 3D설계 애플리케이션인 솔리드웍스, 카티아 뿐 아니라, 드래프트사이트(DraftSight), 크레오(Creo), 인벤터(Inventor), NX, 솔리드엣지(Solid Edge) 등 기존 고객이 보유하고 있을 수 있는 다양한 설계 도구를 그대로 유지한 상태로 3D익스피리언스 웍스를 사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 최신 AI 기능을 통해 자동 부품 체계 구축 및 중복 부품 판정 기능으로 번거로운 작업을 자동으로 처리할 수 있게 되었다. 이러한 풍부한 기능들은 클라우드 특성상 타 시스템과의 연계가 쉽지 않은 장애를 쉽게 극복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AEM_Automotive Electronics Magaz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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