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모-NI, 메타버스용 360도 5G 안테나 모듈 체험 시연
개발 협력 및 검증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2022-05-17 온라인기사  / 윤범진 기자_bjyun@autoelectronics.co.kr

소프트웨어 정의 계측 플렛폼 기업인 NI와 5G 밀리미터파(mmWave) 안테나 솔루션 전문기업인 크리모는 서울 코엑스에서 16일부터 20일까지 닷새간 열리는 IEEE ICC 2022에서 지난 3월 세계 최초로 개발한 메타버스용 360도 안테나 모듈을 시연한다고 17일 밝혔다. 이와 함께 양사는 향후 협력 개발 및 개발 검증을 더욱 확대하는 업무 협약식을 가졌다. 



왼쪽부터 크리모 박준호 공동대표, 홍원빈 공동대표, 한국NI 여철구 사장

크리모의 5G mmWave 안테나 모듈은 360도 빔커버리지를 제공하여 사용자에게 모든 방향에서 초연결, 초실감 서비스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고속 및 초저지연으로 전송이 필요한 메타버스 기기 외에 5G 특화망 단말기, 증강현실, 게임기기 등에 활용할 수 있다. 

크리모의 박준호 대표는 “NI와 함께 360도 커버리지를 갖는 5G 안테나 모듈을 이용하여 360도 5G 체험 존(zone)을 성공적으로 시연함으로써, 향후 글로벌 5G 시장에 적극 대응하면서 메타버스 서비스용 5G 기기 외에 5G 특화망 단말기 및 인프라 솔루션을 제공하여 글로벌 5G 안테나 시장에서 기술적 우위를 차지하겠다."면서 "앞으로도 다양한 밀리미터파 자동화 측정 솔루션을 보유하고 있는 NI와 지속적인 협업을 통해 혁신적인 5G 안테나 솔루션 개발 및 검증을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NI 여철구 사장은 “크리모의 새로운 360도 커버리지를 갖는 5G 안테나 기술력과  NI 밀리미터파(mmW, 6 GHz 이상) VST를 이용하여 5G 밀리미터파 서비스가 가속화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NI는 브론즈(Bronze) 파트너로 참가한 IEEE ICC 2022 행사에서 크리모의 360도 안테나 모듈과 함께 mmWave VST 시스템을 시연한다. NI 공식 총판대리점인 누리콤은 한양대학교 5G/무인이동체 융합기술연구센터(김선우 교수, 방지훈 박사)와의 협업을 통해 NI MTS(mmWave Transceiver System) 기반의 비전 정보 기반 초고속 28 GHz 빔 트래킹 기술과 USRP SDR 신제품 X410을 전시 및 시연한다. 

NI의 mmWave VST는 최대 44 GHz 주파수에서 RF 신호 생성기, RF 신호 분석기 및 1 GHz 순시 대역폭의 통합 스위칭 기능을 결합한 VST를 사용한다. 기존의 PXI 기반 특성화 시스템 외에도, 대량생산 애플리케이션 배포를 지원할 수 있도록 NI 반도체 테스트 시스템(STS)에 통합되어 있다. 또한, 600개 이상의 PXI 제품(DC~mmWave)으로 구성된 NI의 모듈형 계측기 포트폴리오와 2G, 3G, LTE Advanced Pro, Wi-Fi 802.11ax 및 Bluetooth 5용 NI 측정 소프트웨어 제품군에 새롭게 추가된 모델이며, LabVIEW와 C#.NET을 포함한 다양한 언어를 지원한다.

NI는 누비콤과의 총판대리점 계약을 기반으로 효과적인 파트너 에코시스템을 구축, 이를 통해 유수 엔지니어의 연구를 돕는 효과적인 파트너 에코시스템 구축에 앞장서고 있다. 

누비콤 신동만 사장은 “누비콤은 오래 전부터 구축된 고객지원 노하우와 기술력을 바탕으로 고객에게 NI와 연계된 솔루션을 신속하게 공급하는데 최선을 다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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