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사이트, CAN XL 및 오토모티브 프로토콜 검증 및 디버깅 지원
업계 최초 오실로스코프 기반 오토모티브 프로토콜 트리거/디코딩 솔루션 발표
2022-07-19 온라인기사  / 윤범진 기자_bjyun@autoelectronics.co.kr

키사이트테크놀로지스(Keysight Technologies)가 19일 CAN XL(Controller Area Network eXtra Long)을 지원하는 업계 최초의 오실로스코프 기반 오토모티브 프로토콜 트리거/디코딩 솔루션 'D9010AUTP'를 발표했다. 

D9010AUTP는 저속 오토모티브 시리얼 버스 프로토콜을 검증 및 디버깅하고 CAN, CAN FD(Flexible Data Rate), CAN XL을 포함한 시스템의 개발 및 문제 해결을 간소화 한다. 

CAN XL은 CiA(CAN in Automation) 그룹이 개발 중인 3세대 CAN 표준으로, 페이로드 데이터의 증가와 비트 레이트의 고속화를 실현한 규격이다. CAN XL의 데이터 단계 속도는 트랜시버 성능 및 물리 계층 콤포넌트에 따라 10 Mbps 이상에 도달하도록 규정돼 있다. 또한, CAN XL에는 고속 모드와 SIC 모드(또는 저속 모드) 등 두 가지 작동 모드가 있다.

키사이트의 오토모티브 디코더 소프트웨어는 데이터 단계의 고속 모드 신호와 중재(arbitration) 단계의 SIC 모드 신호를 정확하게 트리거하고 디코딩한다. 또한, CAN HS/FD/SIC 트랜시버에 구현된 CAN XL 프로토콜을 처리한다. 
 
키사이트 오토모티브 및 에너지 솔루션 사업부 부사장 겸 총괄 관리자인 토마스 괼츠(Thomas Goetzl)는 "차량내 네트워크 기술은 센서와 AI에 의한 의사결정 장치 간, 안전 관련 전자제어장치(ECU)와 차내 전자 시스템 간 데이터를 고속으로 정확하게 전송하는 데 있어 매우 중요한 역할을 담당한다."면서 "자동차 시리얼 버스 표준의 다양성은 자동차 산업의 다양한 요구와 조건을 반영한다."라고 말했다. 



키사이트의 D9010AUTP는 CAN SIC XL 트랜시버에서 생성되는 SIC 모드와 고속 모드 신호를 디코딩한다.


키사이트의 D9010AUTP 소프트웨어는 Infiniium 오실로스코프와 호환되며, MXR/EXR/UXR 시리즈의 소프트웨어 버전 11.30 이상, 기타 Infiniium 오실로스코프는 버전 6.72 이상에서 다음과 같은 이점을 활용할 수 있다. 
  • 30초 이내에 CAN, LIN, CAN-FD, CAN XL, FlexRay, SENT 프로토콜 디코딩을 표시하도록 오실로스코프 설정
  • 다양한 통합 프로토콜 수준 트리거에 대한 액세스 권한 확보
  • 패킷을 프로토콜 수준으로 표시할 수 있으므로 시간 단축과 인위적인 실수 해소
  • 시간 상관 보기(time correlated view)를 사용함으로써 타이밍이나 신호 무결성 같은 근본 원인을 파악해 시리얼 프로토콜 문제를 신속하게 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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