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쏘시스템, 현대자동차와 CAD 유지보수계약 5년 연장
이 달부터 2027년 6월까지 기존 유지보수 사업의 추가 5년 연장 계약
2022-07-26 온라인기사  / 윤범진 기자_bjyun@autoelectronics.co.kr

다쏘시스템은 현대자동차와 CATIA(카티아) 공급 및 유지보수 계약을 연장하기로 했다고 26일 밝혔다.

다쏘시스템과 현대자동차의 CAD 유지보수 계약 시기는 2022년 7월부터 2027년 6월까지로 기존 유지보수 사업의 추가 5년 연장 계약이다. 

이 계약을 통해 현대자동차의 국내외 협력사와도 기존과 동일한 기술 협업 관계를 유지할 수 있게 되었다.

이번 CAD 유지보수계약 5년 연장에 대해, 다쏘시스템은 현대자동차에 지난 30년 동안 CATIA 제공 및 기술 지원을 통해 차량 및 관련 기술 개발에 기여해 온 오랜 성장 동반자로서 추가 연장 계약을 체결하게 됐다고 자평했다.

현재 현대자동차그룹 글로벌 기술 연구소에서도 사용하고 있는 CATIA는 제품의 초기 아이디어 기획 단계부터 설계, 분석, 조립에 이르기까지 전체 제품 개발 과정을 3D로 제작해 디지털 목업을 제공할 수 있는 솔루션으로, 현대차 그룹의 차량 제품 개발 기간 단축과 비용 절감을 지원해 왔다. 

다쏘시스템의 삼손 카우(Samson KHAOU) 아시아-태평양 지역 수석부사장은 "현대자동차와의 이번 유지보수 계약 연장은 국내 자동차 산업계가 '차량 전동화로의 전환'이 가속화되는 시점에 성사되면서, 관련 산업계가 좀 더 안정적으로 새로운 변화를 준비할 수 있게 해주는 중요한 의미가 있다."라며 "다쏘시스템은 이번 협력 관계를 통해 앞으로도 현대차/기아 및 국내 자동차 산업계가 전 세계 자동차 시장은 물론, 더 나아가 신사업 분야에서 선도적 위치를 차지할 수 있도록 기술력과 노하우로 최선의 지원을 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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