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옴, ADAS용 고속 부하 응답 기술 탑재 DC/DC 컨버터 IC 출시
차량용 애플리케이션의 전원 회로 설계 공수 대폭 삭감
2022-08-02 온라인기사  / 윤범진 기자_bjyun@autoelectronics.co.kr


 

첨단운전자지원시스템(ADAS)을 제어하는 SoC(System on a Chip)나 마이크로컨트롤러(MCU)의 대전류화, 저전압화가 진행되면서, 이러한 기기에 전력을 공급하는 전원 IC에도 조건이 까다로운 부하 전류 변동 시에도 한층 더 안전한 동작이 요구되고 있다. 

이에, 로옴(ROHM)은 자동차의 센서 및 카메라를 비롯한 ADAS 및 인포테인먼트 등 고기능화되는 차량용 애플리케이션을 위한 강압 DC/DC 컨버터 IC(제품명 BD9S402MUF-C)를 출시했다.

BD9S402MUF-C는 고성능화되는 SoC와 MCU의 세컨더리 전원에 요구되는 소형 사이즈, 출력전류 4A, 2MHz 이상 스위칭 동작으로 0.6V 저전압 출력에 대응한다. 


BD9S402MUF-C는 로옴의 독자적인 고속 부하 응답 기술인 'QuiCur™'를 탑재함으로써 기능이 동등한 일반품에 비해 출력전압 변동을 25% 저감한 30mV 안정 동작(측정 조건: 출력전압 1.2V, 출력 콘덴서 용량 44µF, 부하전류 변동 0 → 2A/2µsec.)을 실현해 저전압 출력에서도 ±5% 이내의 안정 동작을 필요로 하는 전원 조건이 까다로운 ADAS에 채용할 때 최적이다. 


또한, 새로운 기능으로서 응답 성능 선택 기능을 탑재해 단자 설정으로 간단히 '전압 변동량 우선 모드(업계 최고 수준의 안정 동작)', '콘덴서 삭감 우선 모드(소용량 22µF으로 안정 동작)' 전환이 가능하다.  초기 설계 시뿐만 아니라, 사양 변경 및 모델 변경 시에도 간단히 안정 동작을 실현할 수 있어 전원 회로 설계 공수를 크게 줄여준다. 

2022년 6월부터 샘플(샘플 가격 : 500엔 /개, 세금 불포함) 출하되고 있으며, 2023년 4월부터 월 10만개 생산체제로 양산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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