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우저 일렉트로닉스, 한국전자전 2022 참가
전시회 참여, 세미나 개최 등 국내 고객 지원 활동 강화
2022-10-06 온라인기사  / 윤범진 기자_bjyun@autoelectronics.co.kr

  • 최근 3년간 국내 사업 실적 110% 이상 성장
  • 고유의 NPI 전략, 재고 전략, 물류센터 지속 확장 전략이 핵심
  • 한국전자전서 고객 맞춤 서비스와 설계, 구매에 유용한 도구 선보여


마우저 일렉트로닉스 (Mouser Electronics)는 4일(화)부터 7일(금)까지 나흘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A, B홀)에서 개최된 한국전자전 2022(KES 2022)에 참가해 글로벌 반도체 기업의 신제품 (New Product Introduction, NPI) 및 다양한 지원 도구를 선보였다. 

마우저가 국내 전시회에 참여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마우저는 마이크로칩 테크놀로지(Microchip Technology)의 WFI32E01PC 와이파이 MCU 모듈을 위한 성능 평가 보드, AVR128DA48 MCU를 위한 평가 키트, MSC040SMA120 1200V 실리콘 카바이드(SiC) MOSFET, 마이크로세미(Microsemi)의 MPF300 PolarFire FPGA 평가 키트, 르네사스 일렉트로닉스(Renesas Electronics)의 RZ/A3UL 개발 도구와 RA6T1 모터 제어 평가 시스템 등을 선보였다. 

마우저는 KES를 통해 한국 고객과 직접 대면하여 고객의 요구와  마우저 서비스에 대한 반응을 직접 살피는 기회를 가졌다. 마우저는 이렇게 수집한 정보를 서비스 개선 방안을 수립하는 데 적극 반영하여 고객 서비스 제공 및 지원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데프니 티엔(Daphne Tien) 마우저 APAC 마케팅 및 사업개발 부사장은 “인더스트리 4.0과 사물 인터넷으로 대표되는 전자 산업의 미래는 초연결 사회를 향해 나아가고 있고, 이를 위해서는 고성능 감지, 통신 및 네트워크, 프로세싱, 전력관리를 위한 첨단 반도체와 부품, 솔루션이 중요한 역할을 한다”면서 “마우저는 한국 고객사와 개발자들이 안정적인 공급망을 확보하고 개발에 매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데프니 티엔 마우저 APAC 마케팅 및 사업개발 부사장


마우저는 팬데믹 기간에도 3년 연속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마우저의 한국내 영업 실적은 2020년에 전년대비 20.45%, 2021년 45.60%의 성장률을 기록했다. 이 같은 성장세는 올해도 이어져 전년대비 21.54%의 성장을 예상하고 있다. 

데프니 부사장은 “마우저가 이 같이 지속적인 성장을 거둘 수 있었던 데에는 특유의 NPI 사업 전개, 재고 전략, 그리고 최첨단 자동화 시스템을 기반으로 하는 물류 센터 및 설비에 대한 지속적인 확장 전략이 중요한 역할을 했다”고 밝혔다. 

현재 마우저는 전 세계에서 가장 폭넓은 신제품 선택권을 제공하고 있으며, 반도체 및 전자부품의 재고 역시 세계에서 가장 다양하게 보유하고 있다. 특히 점점 더 증가하는 고객 수요에 효율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올해 약 39,000 m2 규모의 글로벌 물류센터 확장 공사에 착수했다. 신축 공사가 완료되면 마우저의 320,000 m2 규모의 글로벌 본사와 대규모 물류 센터 중 약 140,000 m2 규모 넓이를 갖춘 건물에서 1,200개 이상의 전자부품 글로벌 제조사 제품 및 기술에 대한 100만 개의 고유 SKU (Stock Keeping Unit) 재고를 처리하게 된다.


마우저는 증가하는 고객 수요에 효율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올해 약 39,000 m규모의 글로벌 물류센터 확장 공사에 착수했다.


데프니 부사장은 “거대한 파일링 캐비닛 구조의 수직리프트모듈(VLM)과 이송 로봇 등으로 구성되는 마우저의 최첨단 자동화 시스템은 마우저 물류 센터의 인력을 대체하는 것이 아니라 기존 인력이 보다 효율적이고 효과적으로 작업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면서 “예컨대 세계 최대 규모인 120대의 VLM은 물류 센터 작업자의 보행 시간을 45% 이상 줄여 업무 효율을 높이며, 특히 작업자의 실수를 방지함으로써 거의 100%에 육박하는 작업 정확도를 달성할 수 있도록 한다”고 강조했다. 

마우저는 국내 고객 지원을 위한 캠페인 활동을 다각도로 진행 중이다. 여기에는 전시회 참여는 물론 세미나 개최, 전자 업계 주요 기술 동향을 다루는 전자책 및 뉴스레터 발행, 한국어 버전의 동영상 제작 및 배포, 블로그 운영 등이 포함된다. 마우저는 연말까지 총 8회의 세미나를 개최할 예정이다. 마우저는 전원 기술, IoT, 로봇, 산업 자동화 등 업계의 주요 관심을 다룬 세미나를 매년 개최해 왔다. 팬데믹 중에는 이를 온라인 세미나로 전환하여 개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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