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멘스, 알프스 알파인에 혼성신호 시뮬레이션 플랫폼 공급
혼성신호 커패시턴스 검출 IC 개발 및 검증에 활용
2023-04-27 온라인기사  / 윤범진 기자_bjyun@autoelectronics.co.kr


지멘스 디지털 인더스트리 소프트웨어, 지멘스 EDA 사업부는 27일 글로벌 전자부품 및 차량내 정보 장치 제조업체인 알프스 알파인(Alps Alpine)이 기능적으로 안전한 자사 커패시턴스 검출(capacitance detection) IC의 개발 및 검증에 혼성신호 애플리케이션을 위한 지멘스 혼성신호 시뮬레이션 플랫폼 ‘심포니(Symphony™)’를 도입했다고 밝혔다.

알프스 알파인의 신제품은 자동차 및 스마트 장치와 같은 까다로운 애플리케이션에서 광범위한 인간-기계 인터페이스(HMI) 시스템 전반에 걸쳐 근접성, 터치 및 공간 제스처를 감지할 수 있다.

알프스 알파인은 지멘스의 심포니(Symphony) 플랫폼을 활용해 자사의 터치 감지 IC에 대해 실리콘 정확도의 시뮬레이션을 신속하게 수행함으로써 기능검증 생산성을 5배 높였다고 한다. 검증 주기를 단축함으로써 타임투마켓 목표를 달성할 수 있었다.

알프스 알파인의 IC 설계 부문 매니저인 아키히사 아이쿠라(Akihisa Iikura)는 "우리의 최신 IC의 주요 특징은 절대적인 자기 정전용량 검출 기능을 이용해 탁월한 고감도와 노이즈 저항 성능을 달성한다는 것”이라며 “우리는 차량내 전기부품 제조업체로서 ISO 26262 기능안전 표준을 준수해야 하며, 우리가 사용하는 반도체는 매우 엄격한 자동차 안전무결성 레벨 B(ASIL-B) 요건까지도 준수해야 한다. 지멘스의 심포니 플랫폼은 우리 설계의 복잡한 작동 및 기능성을 신속하고도 성공적으로 설계 및 검증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심포니 플랫폼은 성능이 탁월하고 인터페이스도 사용자 친화적이어서 검증 팀의 채택이 늘었으며, 궁극적으로 생산성이 5배 향상되는 결과를 가져왔다.”라고 말했다.

지멘스의 Analog FastSPICE 플랫폼을 기반으로 하는 심포니 플랫폼은 파운드리 인증 회로 시뮬레이터와 업계 표준 HDL 시뮬레이터를 매끄럽게 조합해주므로 복잡한 나노 스케일 혼성신호 IC를 효율적이며 정확하게 검증한다. 모듈식 설계로 지멘스의 Analog FastSPICE 플랫폼을 활용해 혼성신호 시뮬레이션에서 뛰어난 속도와 정확성을 제공하며, 지멘스 Questa™ 플랫폼의 기능검증 엔진과 같은 선도적인 디지털 솔버와 호환되므로 디버깅 생산성이 확장된다.

지멘스 디지털 인더스트리 소프트웨어의 커스텀 IC 검증 부문 제너럴 매니저인 아밋 굽타(Amit Gupta) 부사장은 “고감도 커패시턴스 감지 기술의 필요성이 수많은 HMI 애플리케이션에서 극히 커지고 있는데, 알프스 알파인의 커패시턴스 검출 솔루션과 같은 혼성신호 혁신 기술은 이러한 요건을 충족시키는 데 있어서 극히 중요하다.”며 “우리의 Analog FastSPICE 및 심포니 플랫폼이 알프스 알파인이 기능안전 표준을 준수하는 최신 혼성신호 커패시턴스 검출 IC 설계를 개발하는 데 있어서 핵심적인 역할을 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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