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ex.AI, 크로네와 렘켄의 자율주행 농기계에 소프트웨어 공급
크로네와 렘켄의 애자일 소프트웨어 개발 강화
2023-08-31 온라인기사  / 윤범진 기자_bjyun@autoelectronics.co.kr

- 고성능 Apex.AI 개발 환경, 크로네와 렘켄의 프로토타입 기능을 안전 인증 가능 제품으로 구현
- 크로네와 렘켄, 다양한 현장 작업 수행이 가능한 자율주행 차량 및 부가장치인 '콤바인드 파워' 프로젝트의 후속 개발에 Apex.AI의 Apex.Grace와 Apex.Ida 사용
- 이번 협력으로 파트너사인 크로네와 렘켄의 애자일 소프트웨어 개발 강화

 




다른 분야와 마찬가지로 농업 분야 역시 숙련된 인력의 부족 현상을 겪고 있다. 농부들은 가용 작업 역량을 최대한 효율적으로 활용하기 위해 디지털화와 자동화에 점점 더 의존하고 있으며, 가축 사육을 지원하는 로봇이나 경작지에서 고도로 자율적으로 작업하는 농기계와 같은 혁신 기술의 활용을 점점 더 늘리고 있다. 
에이펙스에이아이(Apex.AI)는 31일 크로네(Krone) 및 렘켄(Lemken)과 상용화가 가능한 자율주행 농기계 시스템을 공동 개발하는 프로젝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크로네와 렘켄이 개발한 '콤바인드 파워(Combined Powers)' 콘셉트 차량은 자율적으로 쟁기질, 경운, 파종, 예초, 회전, 스와스(swath) 작업을 할 수 있다. 양사는 현재 Apex.Grace와 Apex.Ida로 구성된 Apex.AI의 소프트웨어 개발 키트(SDK)를 활용하여 이 콘셉트 캐리어 차량을 프로토타입 단계에서 양산 단계로 전환하고 있다. Apex.AI의 애자일 방식의 재연 가능한 SDK는 소프트웨어 개발 속도를 높이고 개별 애플리케이션에 맞게 맞춤화 할 수 있도록 해준다.

'콤바인드 파워' 아키텍처의 핵심 소프트웨어 기능은 로봇 운영체제인 ROS(Robot OS)를 기반으로 하므로, ROS를 기반으로 하는 Apex.AI 제품이 낯설지는 않다. 그러나 ROS와 달리, Apex.AI의 제품은 특별한 기능안전 요구 사항이 있는 애플리케이션을 위해 TÜV Nord의 인증을 받았기 때문에 상용차 용도로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이러한 적합성으로 인해, 프로토타입에서 얻은 데이터를 후속 시리즈 개발에 바로 사용할 수 있다. 이는 Apex.AI 소프트웨어를 '콤바인드 파워' 제품의 후속 양산 개발의 핵심 요소가 될 수 있게 만든다.

Apex.AI와 파트너십을 맺은 크로네의 개발자 마누엘 볼크(Manuel Volk)는 “Apex.AI와 협력하면서, 우리는 ROS 및 ROS 2 기반 개발 솔루션으로부터 Apex.Grace 기반 시리즈 솔루션으로 전환하고 보안 기능을 구현할 수 있는 기회가 있다는 것을 알게 됐다.”면서 “아울러 많은 개발자가 이전 ROS 및 ROS 2 작업을 통해 Apex.AI SDK의 개념과 도구에 익숙하기 때문에 회사 내 학습곡선 역시 빨라질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렘켄의 개발자 미하엘 니엔하우스(Michael Nienhaus)는 “Apex.AI를 사용하면 사용 중인 하드웨어로부터 크게 독립적인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할 수 있어 개발 프로세스를 가속화할 뿐 아니라 복잡성도 줄일 수 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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