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네트, 월드스마트시티엑스포 참가···자율주행 시승체험존 운영
raxi 어플 또는 소네트 홈페이지에서 회원가입 후 예약 가능
2023-08-31 온라인기사  / 윤범진 기자_bjyun@autoelectronics.co.kr


나브야-랙시(Navya-Raxi) (사진: 소네트 제공)


자율주행 로보택시 스타트업 소네트(sonnet.ai, 의장 손준우)는 오는 9월 6일부터 8일까지 일산 킨텍스(KINTEX)에서 열리는 ‘2023 월드 스마트시티 엑스포(World Smart City Expo Korea, 2023 WSCE)’에서 3일간 “자율주행 시승체험존”(제1전시장 Hall 5) 운영과 함께 자사 자율주행 소프트웨어로 업그레이드한 나브야-랙시(Navya-Raxi) 셔틀을 소개한다고 31일 밝혔다. 

소네트는 시승체험존에서 도심 주행이 가능한 레벨4 자율주행 셔틀과 전기차를 사전신청자가 직접 시승할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시승자는 스마트 신호등, 실시간 교통정보와 연계하여 보행자 중심의 안전하고 편리한 자율 협력주행 사례를 체험해 볼 수 있다. 소네트는 이번 시승체험존을 통해 앞으로 다가올 최첨단 미래 도시의 교통수단을 엿볼 멋진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손준우 의장은 "자율주행 시승체험존은 작년 WSCE에서 가장 인기를 끌었던 코너였던 만큼 올해에는 더욱 다양한 시연을 준비했다. 특히 sonnet.ai의 AutoDrive 기술로 업그레이드된 나브야-랙시 셔틀을 직접 경험해 볼 수 있을 것"이라며 "한 때 자율주행 셔틀의 선두주자였으나 기술적 한계를 극복하지 못하고 쇠퇴해 가는 프랑스산 셔틀이 소네트의 '매직터치'를 거치면 어떻게 달라지는지 직접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자율주행 체험은 시승체험부스에 방문하여 직접 신청할 수 있으며, raxi 어플 또는 홈페이지에서 회원가입 후 예약할 수 있다. 
 
 
2017년 대구경북과학기술원(DGIST) 연구원 1호 기업으로 설립된 소네트는 일반 차량을 레벨4 자율주행차로 업그레이드하여 로보택시 형태로 제조, 판매, 서비스하고 있다.
소네트의 로보택시 랙시(raxi)는 △ CAN 통신을 이용한 차량 제어, △ ROS (Robot Operating System) 기반의 소프트웨어 플랫폼, △ 레벨4 도심 주행을 위한 고성능 센서(머신비전 카메라와 GNSS/RTK), △ 차량 제어를 위한 ROS 드라이버를 특징으로 한다.
또한, 소네트의 라이다 기반 침입 탐지 및 보안 솔루션인 V-Fence는 17개 이상의 16채널 라이다를 지원하며, 부산 신항의 보안 강화를 위해 3년 이상 무정지 운영 중이다. 라이다와 비전 기술을 접목한 게이트 자동화 솔루션인 AutoGate는 컨테이너 식별 번호와 차량 번호판을 인식하며, 99.5% 이상의 정확도로 부산 신항에서 운항 중이다.

소네트는 2018년 중소기업 최초로 자율주행 임시운행허가를 획득했으며, 2021년에는 대구시 자율주행 한정운수면허를 획득하고 테크노폴리스 일대에서 자율주행 로보택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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