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모빌리티와 자율주행 테크기업 컨트롤웍스가 사명(社名)을 '에이스웍스(ACEWORKS)'로 변경한다고 19일 밝혔다.
새 사명의 에이스(ACE)는 향후 모빌리티 시대의 핵심기술로 평가되는 자동차전자제어(Automotive Control & Electronics)의 약어로, 이들 기술을 바탕으로 인류를 위한 밝은 미래를 열겠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에이스웍스는 컨트롤웍스가 작년 11월에 합병했던 자율주행 전문 스타트업 에이스랩(ACE LAB)과 컨트롤웍스(CONTROLWORKS)를 합성한 이름이기도 하다. SDV(SW Defined Vehicle)의 소프트웨어 검증장비 분야 국내 1위 기업인 에이스웍스는 이번 사명 변경을 통해 글로벌 시장 개척을 더욱 확대할 예정이다.
미국 전기차 스타트업 피스커 등 해외 전기차 업체 대상으로 한 핵심 소프트웨어 검증장비 공급에 머물지 않고 앞으로는 전기자동차 등 친환경차와 자율주행 핵심 소프트웨어를 풀스택(Full Stack) 형태로 공급할 방침이다.
에이스웍스는 독일 벡터(VECTOR), 중국의 로보센스 등 글로벌 기업들과 이미 파트너십 협약을 맺고 협력을 강화해 왔으며, 작년 말에는 미국 L.A.에 글로벌 사무소를 개소하며 최고 시장 개척의 교두보를 마련한 바 있다.
AEM_Automotive Electronics Magazine
<저작권자(c)스마트앤컴퍼니. 무단전재-재배포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