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량 통합보안 플랫폼 기업 페스카로(FESCARO, 대표 홍석민)와 자율주행 기업 오토노머스에이투지(Autonomous A2Z, 대표 한지형)가 자율주행 차량의 사이버보안 고도화에 협력한다.
양사는 자율주행 차량의 높은 소프트웨어 의존도와 외부 통신 확장성에 대응하기 위해 차량 전 생애주기를 포괄하는 통합 보안 체계를 구축한다. 이번 협력은 글로벌 시장 진출을 추진 중인 자율주행 서비스의 안정성과 신뢰성 확보를 위한 기반 마련에 초점이 맞춰졌다.
프로젝트는 자율주행 환경에 요구되는 보안 수준을 반영해 단계적으로 진행된다. 페스카로는 차량 통합보안 플랫폼을 기반으로 사이버보안 운영체계(CSMS) 구축, 위협분석 및 위험평가(TARA), 보안 솔루션 적용, 사이버보안 자동화 플랫폼 ‘CSMS 포털’ 구현까지 지원한다. 이를 통해 개발부터 운영, 유지보수에 이르는 전 과정에서 보안 대응 체계를 일원화할 계획이다.
오토노머스에이투지는 레벨4 자율주행 기술을 바탕으로 해외 시장 확대를 추진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각국 규제에 대응할 수 있는 보안 역량 확보가 요구되고 있다. 특히 자율주행 차량은 일반 차량 대비 공격 표면이 넓어, 선제적인 보안 체계 구축이 상용화의 핵심 요소로 꼽힌다.
페스카로는 차량 E/E 아키텍처와 사이버보안 규제 대응 경험을 바탕으로 실제 차량 환경에 적용 가능한 보안 체계 구축을 지원해 왔다. 양사의 협력은 자율주행 차량의 상용화 과정에서 요구되는 보안 수준을 충족하는 동시에,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기반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구성서 페스카로 상무(CSO, 최고사업책임자)는 “승용차, 상용차, 농기계를 넘어 자율주행 차량의 사이버보안 프로젝트까지 수행하게 된 것은 페스카로만의 독보적 인증 경험과 차량 전장 이해도가 결합된 결과”라며 “단순 인증 획득에서 그치지 않고, 고객사가 사이버보안을 실제로 내재화할 수 있는 실효성 있는 체계를 제공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오토노머스에이투지는 APEC 2025 공식 자율주행 운영사이자 글로벌 시장조사기관 가이드하우스가 발표한 ‘2025년 자율주행 리더보드’에서 세계 7위에 오르며 기술경쟁력을 입증했다.
AEM(오토모티브일렉트로닉스매거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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