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피니언, 덴소로부터 기술개발상 수상
2012-08-13 온라인기사  / 편집부

인피니언 테크놀로지스(코리아 대표이사 이승수)는 차량 시스템 공급업체 덴소(Denso Corporation)로부터 2011 기술개발상(Technology Development Award)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것은 덴소가 보다 비용 효율적인 시스템을 구현하고 빌트-인 자동위치설정(autolocation) 기능을 제공하는 타이어 압력 센서 칩을 개발한 인피니언의 공로를 인정한 것이다. 인피니언의 TPMS(Tire Pressure Monitoring System, 타이어 공기압 경보 장치) 센서는 타이어 내부에서 공기압을 측정하고 압력 값이 RF를 통해 차량의 수신부에 전송되는 다이렉트 시스템을 지원한다. 자동위치설정 기능은 시스템이 자동적으로 4개의 수신 압력 신호를 적절한 4개의 타이어 위치와 연계시킨다.
매년 덴소는 품질, 가격, 기술개발, 국제 협력 등과 관련하여 우수 공급업체들에게 상을 수여하고 있다. 이번에 인피니언은 비일본 부품 공급어체로서는 최초로 덴소 기술개발상을 수상했다. 

TPMS는 타이어 공기압을 모니터링해 공기압이 약하면 운전자에게 경고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현재 타이어의 부적합 공기압으로 인한 사고를 방지하기 위한 규제로 인해 TPMS 도입이 가속화되고 있다. TPMS는 현재 미국에서 의무사항으로 2007년부터 모든 승용차와 중량이 10,000lbs(4,536kg) 이하인 소형 트럭은 TPMS 장착이 의무화 돼 있다. 2014년 11월부터는 유럽연합(EU)과 한국에서 판매되는 모든 신차들도 TPMS를 장착해야 한다.
인피니언은 시장에서 가장 방대한 TPMS 센서 포트폴리오를 제공하고 있다. 다양한 압력 범위를 지원해 소형차에서부터 대형트럭에 이르는 모든 차량 종류에 적합하며 사실상 거의 모든 형태의 위치추정 방법(예를 들어 LF 안테나 또는 ± 1g)을 포함하고 있다. 지금까지 인피니언은 15억 개 이상의 TPMS 센서를 선적했다.
www.infineo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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