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소프트웨어 관리(Mobile Software Management, MSM) 솔루션 업체인 레드벤드소프트웨어코리아(www.redbend.com/ko)는 모든 기기가 상호 연결되어 정보를 주고받는 커넥티드(Connected) 시대를 맞아 새로운 커넥티드 시장 대응 전략을 발표했다.
최근 인터넷 혁명이 진화를 거듭함에 따라 스마트 무선 기술은 사람과 사람, 사람과 사물을 연결하는 데 그치지 않고 사물과 사물 간의 커뮤니케이션을 뜻하는 ‘M2M(Machine to Machine, 사물통신)’으로 확대되고 있다. 적용분야도 자동차, 소비가전은 물론 스마트 의료, 원격 검침 및 자동판매기에 이르기까지 다양하다. 이에 따라, 레드벤드소프트웨어는 기존 이동통신 시장에서 인정받은 MSM 기술인 ‘FOTA(Firmware-Over-The-Air)’와 모바일 가상화 기술을 기반으로 ‘M2M’, 커넥티드 카(Connected Car)’ 및 스마트 소비가전 분야로 시장영역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M2M 비즈니스의 핵심 MSM
IDC에 따르면, 2020년까지 약 300억 대의 기기들이 상호 연결될 것으로 추산된다. 이처럼 인터넷에 연결되는 기기들이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M2M 기반의 커넥티드 기기에 최신 애플리케이션과 소프트웨어를 안전하고 비용 효율적으로 설치하고 업데이트하기 위한 ‘MSM’ 솔루션의 중요성 또한 갈수록 커지고 있다.
레드벤드소프트웨어는 현재 80여개가 넘는 전세계 이동통신 사업자 및 제조사들이 사용하고 있는 ‘브이래피드 모바일(vRapid Mobile)’ FOTA 솔루션을 통해 이 같은 시장의 요구에 대응해 나갈 계획이다. ‘브이래피드 모바일’은 델타 업데이트 기술을 이용해 각 업데이트 패키지 버전을 비교한 후 변경된 부분만을 추출, 전송하기 때문에 파일 크기를 최대 97%나 줄일 수 있다. 업데이트 중간에 기기 전원이나 네트워크 연결이 끊겨도 100%의 업데이트 신뢰성을 보장한다. 또한 새로운 펌웨어 버전을 백그라운드에서 업데이트하는 동안에도 사용자들은 통화, 문자 등 다른 모바일 기기의 기능들을 아무런 제약없이 이용할 수 있다. 최근 발표된 ‘브이래피드 모바일’ 8.0 버전은 특허 받은 파티션 재배치 기능을 통해 안드로이드 OS의 문제점으로 지적돼 온 파편화(Fragmentation) 현상을 해결해 준다.
사물 인터넷 핵심기술로 떠오른 모바일 가상화
각종 무선 연결장치, 센서 및 기계 등이 상호 인터넷을 통해 연결되는 사물 인터넷(Internet of Things, IoT)이 본격화되면서 비용 효율적인 소프트웨어 사용, 레거시 시스템과의 통합, 보안 강화 및 시장 적기 출시 등이 주요 현안으로 떠오르고 있다. 모바일 가상화를 활용하면 모바일 기기의 재료비 절감은 물론, 하나의 기기상에 업무 영역과 개인 영역을 분리해 한층 강화된 보안기능을 제공할 수 있으며, 기존 소프트웨어의 재사용을 통한 출시시간 단축이 가능해진다. 레드벤드소프트웨어는 ‘브이로직스 모바일(vLogix Mobile)’과 BYOD 를 위한 트루(TRUE) 솔루션을 통해 모바일 가상화 시장에 대응한다는 전략이다. 타입1 모바일 하이저바이저에 기반한 ‘브이로직스 모바일’은 모바일 가상화를 적용해 기기의 성능에 영향을 주지 않으면서도 한 대의 모바일 기기를 마치 두 개의 독립적인 기기처럼 업무용과 개인용으로 구분해 사용하도록 함으로써 안전한 보안 환경을 지원한다. 레드벤드소프트웨어의 MSM 솔루션과 모바일 가상화 솔루션을 결합한 ‘트루’ 솔루션은 모바일 기기 제조업체와 서비스 제공업체가 업무용 듀얼 페르소나 모바일 기기를 만들고 관리할 수 있도록 하는 BYOD 대응 솔루션이다.
커넥티드 카로 확대되는 FOTA
소비자들이 스마트 모바일 기기의 무선 업데이트에 익숙해지면서 차량용 소프트웨어도 무선으로 손쉽게 업그레이드할 수 있게 해달라는 요구가 늘고 있다. 여기에 모바일 통신 기술과 복잡한 전자 시스템이 대거 자동차에 탑재됨에 따라 이를 운용하기 위한 소프트웨어의 안정성 확보가 자동차 업계의 시급한 현안으로 떠오르고 있다. 일례로, 커넥티드 카의 핵심인 다양한 `IVI(In-Vehicle Infotainment)` 기능을 제공하기 위해서는 지속적인 소프트웨어 및 펌웨어 업데이트가 필요하다. 더구나 자동차 제어 시스템이 전기 기계식에서 소프트웨어 기반의 ECU(Electronic Control Unit)로 전환됨에 따라 차량내 소프트웨어와 관련된 AS 및 리콜에 따른 엄청난 비용 지출을 예방하기 위해 FOTA 솔루션 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고 있다. 레드벤드소프트웨어의 FOTA 기술을 적용하면 IVI 시스템의 소프트웨어를 원격으로 업데이트할 수 있어 자동차를 소유하고 있는 동안 차내 장치를 최신 상태로 유지할 수 있다. 또한 안전하고 비용효율적인 방법으로 시간과 AS 비용 절감, 위험 감소뿐 아니라 자동차 수명주기에 걸쳐 고객에게 새로운 기능과 애플리케이션을 원활히 제공할 수 있다.
레드벤드소프트웨어코리아의 서장원 지사장은 “모든 사물이 유무선 인터넷을 통해 연결되어 정보를 주고받는 커넥티드 시대가 본격화됨에 따라 기하급수적으로 늘고 있는 커넥티드 기기에 탑재된 소프트웨어를 어떻게 관리하고 업데이트할 것인가가 큰 고민거리가 되고 있다”며, “이미 모바일 시장에서 입증된 레드벤드소프트웨어의 혁신적인 MSM 솔루션을 커넥티드 시장 전반으로 확대해 고객관리 비용 절감, 사용자 만족도 제고, 새로운 서비스 제공 및 시장적기 출시 등의 다양한 긍정적 효과를 누릴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레드벤드소프트웨어는 2006년 한국지사를 설립한 이래 삼성전자, LG전자, SK텔레콤 및 팬택 등 국내 주요 휴대폰 제조사 및 이동통신사를 고객사로 두고 있다.
2013/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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