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그나가 BMW 그룹을 위한 마일드 하이브리드 변속기 생산을 본격 개시하면서 전동 모빌리티를 향한 변화를 지속적으로 꾀하고 있다. 마그나의 새 7단 마일드 하이브리드 듀얼 클러치 변속기는 BMW 그룹의 컴팩트 클래스에만 독점적으로 탑재되는 최신 제품으로, BMW의 모든 프론트 트랜스버스 차량에 적용된다. 

마그나와 BMW 그룹 간의 계약에는 뉴 BMW 2시리즈 액티브 투어러 모델을 시작으로, 추가 모델들에 대한 마일드 하이브리드 변속기의 생산이 포함되며, 다양한 플랫폼에서 탄소 배출량 감소를 현실화한다.

마그나 파워트레인의 톰 러커(Tom Rucker) 사장은 “우리의 효율적인 하이브리드 듀얼 클러치 변속기 기술은 탄소배출량 감소 및 연비 개선을 이뤄내는 데 중요한 단계입니다. 마그나는 하이브리드 변속기 및 e드라이브를 포함, 확장 가능한 광범위한 제품 포트폴리오와 효율적인 파워트레인 시스템 통합 능력 등을 활용해 BMW를 비롯한 여러 고객을 지원함에 있어 이상적인 위치에 있습니다”라고 말했다.

하이브리드화를 위한 특정 토크 분할 개념을 통해 마그나의 7HDT400 48V 변속기는 내연기관과 전기모터 간 최적의 효율을 가능케 한다. 확장 가능한 기능성 이점을 제공할 뿐 아니라, 최대 400 Nm의 토크를 제공한다.

또한, ▶기본 변속기 ▶완전 통합 전동머신 ▶클러치 및 전기모터 온디멘트 쿨링 ▶단일 오일 순환 냉각 ▶검증된 테스트 및 실제 주행에서의 놀라운 탄소 절감 효과와 같은 높은 모듈성을 제공한다. 

이 마일드 하이브리드 변속기는 독일의 노이엔슈타인 및 슬로바키아의 케흐네쯔 지역에 위치한 마그나 공장에서 생산된다.
 

AEM_Automotive Electronics Magazin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