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비스, QNX와 전략적 파트너십 체결
차세대 임베디드 소프트웨어 솔루션 공동 개발 나서
2025-11-20 온라인기사  / 박종서 기자_fop1212@autoelectronics.co.kr



차량 및 모빌리티 소프트웨어 기업 아이비스가 글로벌 임베디드 OS 기업 QNX와 손잡고 차세대 미션 크리티컬 소프트웨어 경쟁력을 강화한다.

아이비스(대표 남기모)는 블랙베리(BlackBerry) 자회사인 QNX의 채널 파트너 프로그램에 밸류 애디드 인티그레이터(Value Added Integrator, VAI)로 공식 합류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협력을 통해 아이비스는 QNX 운영체제(QNX OS)를 기반으로 높은 안정성과 신뢰성이 요구되는 미션 크리티컬 솔루션을 보다 신속하게 시장에 공급할 수 있는 기반을 확보하게 됐다.

아이비스는 QNX의 실시간 운영체제(RTOS) 및 안전 인증 기술을 활용해 자동차 분야의 고성능 소프트웨어 개발 역량을 강화하는 동시에, 항공우주·국방·철도·로보틱스·의료기기 등 일반 임베디드 분야로 사업 영역을 확장할 계획이다. 

아이비스는 이번 협력을 통해 QNX 기반 개발 역량을 한층 고도화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특히 아이비스는 자사 차량 데이터 플랫폼 ‘알톤(Alton)’을 QNX 기반으로 글로벌 시장에 공급할 예정이며, 이를 통해 차량 데이터 통합·분석 성능을 강화하고 디지털 콕핏(Digital Cockpit) 등 차세대 SDV 소프트웨어 개발에도 기여할 방침이다.

남기모 아이비스 대표는 “QNX의 검증된 기술과 아이비스의 미션 크리티컬 소프트웨어 역량이 결합하면서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새로운 혁신을 만들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성철 QNX 코리아 지사장은 “아이비스의 깊은 산업 전문성과 꾸준한 기술 혁신은 QNX가 지향하는 신뢰성과 안전 중심의 솔루션 철학과 잘 맞닿아 있다”며 “양사 협력이 고객 가치와 시장 대응력을 더욱 높일 것”이라고 밝혔다.

AEM(오토모티브일렉트로닉스매거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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