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ASKING, 멀티코어 설계용 최악 타이밍 커플링 분석·완화 기능 제공
2026-02-24 온라인기사  / 윤범진 기자_bjyun@autoelectronics.co.kr




글로벌 고성능 임베디드 소프트웨어 개발 툴 전문기업 TASKING이 멀티코어 설계를 위한 최악 실행시간(worst-case execution time, WCET) 커플링 분석 및 완화 기능을 강화한 통합 툴체인을 발표했다.

TASKING은 18일(독일 현지시간) 자사 컴파일러 기술과 BlueBox 디버거, winIDEA IDE, LDRA 툴 스위트를 통합해 실시간 멀티코어 임베디드 시스템에 대한 심층 타이밍 분석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업계 표준에서 요구하는 WCET 분석은 물론, 복잡한 타이밍 커플링 문제를 더욱 정밀하게 평가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최근 임베디드 시스템은 성능 향상을 위해 멀티코어 프로세서와 SoC(System on Chip) 기반으로 빠르게 전환되고 있다. 그러나 동일 프로세서 내 여러 태스크가 공유 데이터나 하드웨어 자원에 접근하면서 발생하는 데이터·제어 커플링은 실시간 태스크의 실행 시간에 영향을 미친다. 특히 멀티코어 SoC 내부의 복잡성으로 인해 코어 간 공유 캐시 자원 충돌 등 숨겨진 타이밍 간섭이 발생할 수 있으며, 이는 시스템 결정성과 성능에 중대한 영향을 줄 수 있다.

TASKING은 통합 툴체인을 통해 이러한 최악의 타이밍 간섭을 정밀 분석하고, AI 기반 자동화를 적용해 분석 과정을 가속화했다. 이를 통해 항공우주, 자동차, 산업, 로보틱스(협동로봇 포함) 등 미션 크리티컬 분야에서 멀티코어 시스템 인증에 수반되는 위험과 비용을 줄일 수 있다고 강조했다.

크리스토프 헤르초그(Christoph Herzog) TASKING 공동 CEO는 “멀티코어 타이밍 간섭은 안전 및 보안 핵심 애플리케이션의 안정성 보장 측면에서 매우 까다로운 과제”라며 “컴파일, 디버그, 테스트 기능을 단일 툴체인으로 통합해 복잡한 멀티코어 타이밍 커플링을 식별하고, 문제 완화 또는 제거를 위한 분석을 제공함으로써 엄격한 안전·보안 표준을 충족하는 결정적 동작과 성능을 보장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번 통합 툴체인은 DO-178C, ISO 26262, IEC 61508, ISO 10218 등 항공우주, 자동차, 산업, 로보틱스 분야의 주요 안전·보안 표준 준수를 지원한다. 또한, 시스템 수준의 타이밍 커플링을 분석하기 위한 반복적이고 자동화된 테스트 프로세스를 제공해 OEM이 코어 간 태스크의 타이밍 간섭을 관찰·완화·제거하고 그 효과를 재검증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이와 함께 TASKING은 MCP 서버와 AI 기능을 제공해 AI 에이전트 기반 워크플로를 구현, 개발 생산성을 높이고 제품 개발 속도를 향상시킨다. TASKING은 글로벌 플릿 라이선싱과 전문 기술 지원을 통해 고객이 더 빠르고 낮은 비용으로 안전한 시스템을 인증·출시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TASKING은 오는 3월 10일부터 12일까지 독일 뉘른베르크에서 열리는 Embedded World 2026 전시회에서 AI 기능을 포함한 컴파일–디버그–테스트 통합 포트폴리오를 선보일 예정이다.

AEM(오토모티브일렉트로닉스매거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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