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inemo Bring Your AI™ - 스마트폰을 활용한 AI 기반 차 내 경험
AI는 몇 달 단위로 진화하지만 자동차는 개발에 수년이 걸리고 10년 이상 도로를 달린다. Cinemo Bring Your AI™는 더 많은 AI 하드웨어를 차량에 내장하는 대신, 차량과 스마트폰, 클라우드에 워크로드를 지능적으로 분산하는 아키텍처를 제안한다. 차량은 안전한 인터페이스를, 스마트폰은 빠르게 진화하는 연산 능력과 개인화를, 클라우드는 대규모 추론을 담당한다. 미래의 가장 똑똑한 차는 더 많은 하드웨어가 아니라, 이미 존재하는 연산 자원을 가장 적절하게 활용하는 차일 수 있다.
글 | Cinem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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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은 자동차 산업이 한 번도 경험해 보지 못한 속도로 진화하고 있다. 대형 언어 모델(LLM)은 몇 달 단위로 성능이 향상되고, 스마트폰은 매년 하드웨어가 갱신되며, 완전히 새로운 AI 서비스가 거의 매주 등장한다. 반면 차량은 개발에만 수년이 걸리고, 통상 10년 이상 도로 위에서 운행된다.
이런 혁신 주기의 차이는 OEM에게 점점 더 커지는 과제를 안긴다. 신차가 양산에 들어갈 때쯤이면, 개발 단계에서 선택한 AI 하드웨어는 이미 최신 기술 수준에 뒤처져 있을 수 있다. 차량의 수명 기간 내내 AI 역량이 계속 진화하는 상황에서, 차에 점점 더 많은 AI 연산 능력을 내장하는 방식은 그 타당성을 설명하기가 점점 더 어려워지고 있다.
그런데 자동차 업계는 애초에 잘못된 문제를 풀고 있는 것은 아닐까?
오늘날 혁신의 상당 부분은 더욱 강력한 AI 하드웨어를 차량에 탑재하는 데 집중돼 있다. 하지만 가장 뛰어난 AI 플랫폼이 이미 운전자의 주머니 속에 있다면 어떨까?
현대 스마트폰은 어느새 놀라울 만큼 강력한 AI 기기로 발전했다. 멀티코어 CPU, GPU, 전용 NPU를 갖춘 스마트폰은 정기적인 하드웨어 세대교체의 혜택을 누리면서 콤팩트한 LLM을 기기 자체에서 직접 구동할 수 있다. 차량과 달리 스마트폰은 끊임없이 진화한다.
이는 다른 종류의 아키텍처 질문을 제기한다. 차에 AI 하드웨어를 얼마나 많이 통합해야 하는가를 묻는 대신, 각 AI 워크로드가 실제로 어디에 있어야 하는가를 물어야 할지도 모른다.
차량용 AI는 어디서 실행돼야 하나
헤드유닛은 전통적으로 차량 내 지능의 중심으로 여겨져 왔다. 차량이 점점 더 소프트웨어 중심으로 변화하면서 자연스러운 대응은 인포테인먼트 플랫폼에 더 많은 연산 능력과 전용 AI 가속기, 더욱 정교한 소프트웨어 스택을 통합하는 것이었다.
그러나 AI 워크로드는 전통적인 인포테인먼트 애플리케이션과는 근본적으로 다르다. 지연 시간, 프라이버시, 연결성, 연산 요구 사항에 따라 로컬에서, 원격에서, 혹은 여러 기기에 걸쳐 실행될 수 있다. 지능은 더 이상 하나의 전자제어장치(ECU)에 묶여 있을 필요가 없다.
이런 접근 방식이 Cinemo Bring Your AI™ 아키텍처의 토대를 이룬다.
차량을 주된 AI 컴퓨터로 다루는 대신, Cinemo Bring Your AI™는 지능을 서로 보완적인 세 개의 플랫폼에 분산시킨다. 차량은 신뢰할 수 있는 사용자 상호작용, 미디어 통합, 차량 기능에 대한 안전한 접근을 책임진다. 스마트폰은 주된 AI 런타임이 되며, 클라우드 서비스는 더 큰 모델이나 지속적으로 업데이트되는 지식이 필요할 때마다 가용 역량을 확장한다.
차량은 신뢰할 수 있는 인터페이스와 결정론적 시스템 통합, 차량 데이터에 대한 접근을 제공한다. 스마트폰은 빠르게 진화하는 AI 연산 능력과 개인화, 연결성, 로컬 지능을 제공한다. 클라우드는 대규모 추론과 지속적으로 확장되는 지식에 대한 접근을 제공한다.
모든 AI 워크로드를 억지로 차에 밀어 넣는 대신, 이 아키텍처는 각 워크로드가 기술적으로 가장 적합한 곳에서 실행되도록 한다.
스마트폰을 AI 런타임으로
온디바이스 추론 기술의 최근 발전은 이런 접근 방식을 점점 더 현실적으로 만들고 있다.
Gemma, Qwen과 같은 오픈 언어 모델은 이제 구글 LiteRT-LM, llama.cpp 등 성숙한 추론 런타임을 활용해 최신 스마트폰에서 직접 실행할 수 있다. 사용 가능한 하드웨어에 따라 추론은 GPU 또는 전용 신경망 처리장치(NPU)에서 이뤄지며, 차량 내부에 전용 AI 하드웨어를 갖추지 않고도 다수의 대화형 AI 활용 사례에 충분한 성능을 제공한다.
마찬가지로 중요한 것은 실행 위치가 더 이상 한 곳에 고정되지 않는다는 점이다. 어떤 워크로드는 지연 시간을 최소화하고 프라이버시를 보호하기 위해 스마트폰에서 전적으로 실행될 수 있다. 다른 워크로드는 로컬 AI 에이전트와 클라우드 서비스를 결합할 수 있으며, 더 높은 연산이 필요한 작업은 원격에서 실행되는 더 큰 파운데이션 모델을 활용할 수 있다. 따라서 실행 모델은 차량 하드웨어의 성능에 제약받는 대신 각 애플리케이션의 요구 사항에 맞춰 유연하게 적용될 수 있다.

AEM(오토모티브일렉트로닉스매거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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