텔릿, 운전정보 및 자가진단 장비에 무선 모듈 공급
2008년 04월호 지면기사  / 편집부

M2M(Machine-to-machine) 통신 전문업체인 텔릿의 한국법인 텔릿와이어리스솔루션즈(Telit Wireless Solutions, 대표 강순규, 이하 텔릿)는 무선 애플리케이션 솔루션 제공업체인 Xirgo테크놀로지(Xirgo Technology, 이하 Xirgo)의 무선 차량 주행정보 기록 및 자가 진단이 가능한 `XT-2000 인텔리포트(IntelliPort)`에 텔릿의 `GE864 쿼드(GE864 QUAD)` 모듈을 공급한다고 밝혔다. 
‘인텔리포트’는 텔릿의 `GE864 쿼드` 모듈과 GSM 셀룰러 네트워크 캐리어를 통해 운전 정보 및 센서나 부품의 고장 등 자가진단 정보의 기록 및 전송을 가능하게 한다.
텔릿은 실시간으로 전달되는 정보가 차량의 중장기적 유지관리와 차량 관제, 운전중에 교통 환경에 따라 실시간으로 보험료를 정산하는 PAYD(pay-as-you-drive) 애플리케이션의 적용에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한다고 밝혔다. 
PAYD는 주행량에 따라 보험료가 차등 책정되는 시스템으로, 유럽 지역에서는 이를 기반으로 한 다양한 보험상품이 출시되고 있다.
텔릿은 GE864 쿼드 모듈을 사용한 인텔리포트 장착 시 주행 정보가 자동으로 보험사 등에 전달되어 별도의 주행기록 신고가 필요하지 않다고 설명했다.
30x30 mm 크기의 ‘GE864 쿼드’는 BGA(ball grid array) 인스톨 방법으로 낮은 제작 비용과 OBD-II 포트의 크기 규정을 충족시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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