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utomotive World 2018 나고야에도 론칭!
2017년 03월호 지면기사  / 글│한 상 민 기자 _ han@autoelectronics.co.kr


Reed Exhibitions Japan Masaki Soda 리드 익시비전 재팬 소다 마사키 국장
 
 
1월, 도쿄서 개최된 Automotive World 2017의 둘째 날. 개최사 리드의 소다 마사키 사무국장과 잠시 이야기를 나눴다. 쇼는 내년 9월 토요타의 본고장 나고야에도 론칭된다.
Q. 올해 참가사, 참관 규모는 어떻습니까?
A. 전년 대비 120사 늘은 961개사가 참가했습니다. 참가자 수는 지난 대회 2만 7,000여명과 첫날 카운트로 가만해볼 때 3만 3,000명(최종 3만 4,542명으로 집계)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특히 해외 참관자 수가 늘고 있는데, 한국에서 2,500명 이상이 다녀갈 것으로 예상합니다. Automotive World의 한국 내 인지도가 매우 높아졌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올해 한국 참가사는 24개사이고 특별관으로 나온 것이 예전과의 큰 차이점입니다.
Q. 토요타의 기조 강연은 물론 자회사들의 전시 참여가 인상적이었습니다.
A. Automotive World가 본래 자동차 기술자를 위한 전시회이고, 토요타도 이런 전시를 해왔기 때문에 우리 전시회가 그들에게 잘 맞았고 여러 회사가 출전하는 좋은 결과를 낸 것 같습니다.
Q. 내년에 같은 타이틀의 쇼가 나고야에서도 개최됩니다. 당연히 토요타와 관계되겠지요?
A. Automotive World는 언제나처럼 1월에 도쿄에서 열리지만, 내년부터는 9월에 나고야에서도 개최됩니다. 우리는 저희 쇼의 자문위원회 위원 중 한 분인 토요타의 이세 기요타카 전무와 함께 좋은 쇼를 만들 수 있길 바라고 있습니다. 이세 전무는 저희 쇼의 발전을 위해 매우 열정적으로 자문을 해주고 계십니다.

그렇다고 이 쇼가 토요타와 직접적인 관계가 있는 것은 아닙니다. 저희 자문위원회에는 닛산, 혼다, 마쯔다 등 다양한 기업의 임원분들이 계십니다. 좀 다른 이야기지만, 저희는 이번 테이프 커팅식에도 참여해주신 현대자동차의 이기상 전무님을 자문위원으로 모시고 싶은 바람을 갖고 있습니다.

사실, 몇 년 전부터 나고야에서 쇼가 개최됐으면 좋겠다는 참관객들의 요청이 많았습니다. 그리고 이제 시간이 됐다고 판단했습니다. 이유는 나고야에서 굉장히 많은 분들이 오시는데, 나고야에서 동경까지 2시간 이상이 걸리고 비용도 4만 엔 이상이 소요됩니다. 따라서 현장 엔지니어들의 참관이 조금 어려울 수 있습니다.
Q. 규모는 어느 정도가 될까요?
A. 첫 개최 규모는 도쿄 전시회의 30% 정도로 예상합니다만 향후 도쿄와 같은 큰 규모로 발전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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