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웨이모, AAM 통해 자율주행 생산 기반 마련
2022년, 2만대 라이드 헤일링 플릿 운용
2019년 05월호 지면기사  / 편집부



WAYMO TO BUILT AUTONOMOUS VEHICLES IN DETROIT
구글 웨이모, AAM 통해 자율주행 생산 기반 마련
2022년, 2만대 라이드 헤일링 플릿 운용

 
구글 웨이모가 마침내 자율주행 라이드 헤일링 플릿을 위한 차량 생산, 그들의 자율주행 시스템을 통합할 기반을 디트로이트에 마련했다. 웨이모는 4월 말 아메리칸 액슬 앤 매뉴팩처링(AAM)의 디트로이트 공장을 임대 사용하는데 합의했다고 밝혔다.

웨이모는 AAM의 홀브룩 애비뉴(Holbrook Avenue) 캠퍼스 내 기존 공장을 개조하는데 1,360만 달러(약 158억 원)를 투자해 총 20만 평방피트 규모를 활용하게 된다. 이 공장에서 피아트 크라이슬러와 재규어가 제공하는 차량에 그들의 자율주행 시스템을 통합할 예정이다. 웨이모는 이 레벨 4 자율주행차 전용 공장을 통해 2018년 세계 최초 상용화한 라이드 헤일링 서비스 웨이모 원의 플릿을 양산한다.

존 크라프칙 웨이모 최고경영자(CEO)에 따르면, 웨이모는 오는 2022년까지 2만 대의 자율주행차를 생산할 계획이다. 웨이모는 우선 피아트 크라이슬러의 퍼시피카 하이브리드 미니밴을 개조해 웨이모 시스템을 통합하고, 이후 재규어랜드로버 i페이스 전기차에 자율주행 시스템을 통합할 계획이다. 웨이모는 또 대규모 라이드 헤일링 서비스를 위해 미 최대 자동차 딜러회사인 오토네이션사와 차량 정비 및 관리 서비스를 위한 파트너십을 맺었다.

현재 미시간 노비의 웨이모 기술센터에는 약 20명의 직원이 고용돼 있다. AAM 공장이 오픈하면 차량 개조와 시스템 통합을 위한 엔지니어 및 기타 운영 전문가가 채용된다. 웨이모는 지난 1월 차량 시스템 통합에 마그나 인터내셔널의 엔지니어가 최대 400명까지 고용될 수 있다고 밝혔었다.

웨이모는 약 10여년에 이르는 개발 기간과 가장 긴 자율주행차 테스트 이력을 보유하고 있다. 웨이모는 2009년부터 캘리포니아, 애리조나, 워싱턴, 미시간, 조지아 주의 25개 도시에서 자율주행차 시범서비스를 진행했으며, 실제 도로에서 주행거리 1,000만 마일 이상을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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