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Largest Automotive Exhibition in History - Automechanika Shanghai 2025 Set to Open
車산업 역사상 최대 전시 ‘Automechanika Shanghai 2025’ 개봉박두
2025-10-23 온라인기사  / 박종서 기자_fop1212@autoelectronics.co.kr





역사상 세계 자동차 산업 최대 규모 박람회 중 하나가 될 ‘오토메카니카 상하이(Automechanika Shanghai)’가 11월 26일부터 29일까지 상하이 국가전시컨벤션센터(NECC, Shanghai)에서 개최된다. 무려 7,000개 이상 업체가 참가해 전시면적 38만 3,000㎡에 달하는 NECC 전관을 모두 사용한다. 이 전시회가 전관을 사용하는 것도 처음이다.

메쎄 프랑크푸르트 홍콩(Messe Frankfurt HK Ltd)의 피오나 추(Fiona Chiew) 총괄은 “오토메카니카 상하이는 전 세계 자동차 산업의 협력과 기술 혁신을 탐색하는 데 있어 가장 영향력 있는 플랫폼 중 하나로 성장했다”고 말했다.

오토메카니카 상하이 2025는 OEM을 비롯한 플레이어들의 연구개발, 제조, 판매, 애프터서비스까지 자동차 생태계 전체를 포괄하며 산업 발전을 이끄는 다양한 제품, 서비스, 기술을 선보인다. 
전체 전시업체 중 절반 이상이 신에너지차(NEV) 관련 부품, 진단 및 정비, 액세서리, 커스터마이징 분야 제품을 전시하고, 배터리, 모터, 전력 제어 시스템, 충전·교체·저장 기술, 수소 연료전지, 커넥티드, ADAS, 지능형 섀시, 열관리 기술 등 핵심기술들을 선보인다. ‘Innovation4Mobility’ 프로그램은 제품 전시, 포럼, 스타트업 액티베이션을 통해 미래 모빌리티의 방향을 보여줄 예정이다.

‘디지털 서비스 및 솔루션 존’은 애프터마켓 효율성과 비용 절감을 위한 디지털 기술 통합을 다룬다. 참가기업들은 크로스보더 이커머스, 스마트 물류 및 창고 시스템 등을 포함한 디지털 공급망 관리 솔루션을 선보인다. 자동 인식(automatic identification) 기술도 이 영역의 핵심 중 하나다.

타이어 및 휠 부문도 50% 확장된다. 전기차 중량 증가, 급가속, 소음 저감, 배터리 요구사항은 이 분야의 기술 혁신을 촉진하고 있다. 또, 전체 참가업체 중 60% 이상이 상용차 관련 제품 및 솔루션 전시를 포함하며 물류·운송·모빌리티 시장의 진화를 반영한다.

컨퍼런스 및 포럼 구성도 다양하게 마련됐다. ‘International Automotive Industry Conference 2025 Presented by Automechanika Shanghai’는 공급망, 시장 역학, 정책 및 규제 등 최신 트렌드가 산업에 미치는 영향을 논의한다. ‘International Automotive Industry Talent Development Conference 2025’는 산업 전문가 육성과 Z세대 인력 개발에 초점을 마춘다. ‘Automechanika Shanghai Technology Seminar Series(신설)’는 전 세계 전문가들이 전동 드라이브 시스템, 열관리, 자율주행, 지능형 섀시, 신소재, 타이어 기술 등을 다룬다.  

참가자들은 다양한 네트워킹 프로그램을 통해 산업 변화를 선도할 인사이트를 얻을 수 있다. ‘Global Collective’는 투자 및 해외시장 진출 전략, 동남아·중동·남미 시장 분석 제공하고, 국가별 무역청 세션은 각국의 자동차 시장 및 투자 전망을 발표한다. 기업별 사례 공유는 물론 테마별 네트워킹 리셉션을 통한 전문가 간 교류의 장이 마련된다. 



AEM(오토모티브일렉트로닉스매거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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