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XP 반도체가 트리멘션(Trimension) NCJ29D6 제품군이 2026년 일부 차량 프로그램을 시작으로 BMW 그룹의 차량에 탑재될 예정이라고 5일 밝혔다.
트리멘션 NCJ29D6는 안전한 정밀 거리 측정과 고성능 근거리 레이다 기능을 단일 칩에 통합한 UWB 솔루션이다. 이를 통해 탑승자 감지와 같은 중요한 안전 기능을 구현할 수 있다.
운전자는 탑승자 감지 등 향상된 안전 기능을 통한 지속적인 지원을 받을 수 있다. 하지만 이러한 기능은 운전자를 보조하는 역할이며, 운전자는 차량에 대한 책임을 가지고 항상 차량에 대한 완전한 통제권을 유지해야 한다.
안전성 향상과 더불어 UWB 연결 기술은 뛰어난 사용자 편의성을 제공한다. BMW의 UWB 기반 ‘디지털 키 플러스’는 기존의 키를 스마트폰이나 스마트워치로 대체한다. 이를 통해 운전자는 차량에 접근하기만 해도 별도의 조작 없이 자동으로 안전하게 차량을 잠금 해제하거나 잠글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차량에 접근할 때 개인 맞춤형 조명 설정이나 웰컴 시퀀스 등 개인화된 기능을 자동으로 실행한다.
탑승자 감지 기술은 유럽과 중국에서 향후 도입될 수 있는 규제 요건에 대응하며 향후 NCAP 프로토콜도 지원한다. 탑승자 감지 기술은 차량 내부 온도가 위험한 수준까지 높아질 수 있는 상황에서 탑승자가 차량 내에 남겨질 위험을 줄여준다. NXP의 트리멘션 NCJ29D6는 UWB 기술을 활용해 탑승자의 존재와 미세한 움직임 패턴을 식별할 수 있다. 만약 차량이 주차된 상태에서 내부에 사람이나 동물이 존재하는 경우, 사용자에게 경고 메시지를 전송한다.
NXP 반도체 보안 차량 액세스 부문 수석부사장 겸 총괄 매니저 마커스 스태블라인(Markus Staeblein)은 "이미 검증된 NXP의 트리멘션 UWB 플랫폼은 단일 시스템으로 신규 차별화 기능을 구현해 완성차 제조사에 높은 가치를 제공한다"며 "디지털 키와 탑승자 감지 기능은 시작일 뿐이다. 완성차 제조사는 차량 보안 하드웨어 플랫폼을 구축해 킥 센싱, 침입 경보, 자동 충전 등 UWB 기반 기능을 추가로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AEM(오토모티브일렉트로닉스매거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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