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DS테크놀로지, 대구 ‘자동차 SW 개발자 세미나’ 개최
자동차 전장 및 인포테인먼트 플랫폼 동향, ISO 26262, 지능형 자동차 개발 위한 최신 기술 소개
2013년 11월호 지면기사  / 



자동차 SW 개발 솔루션 전문기업 MDS테크놀로지는 지난 9월 11일 자동차 SW 기술의 최신 동향과 적용 사례를 소개하는 ‘자동차 SW 개발자 세미나’를 대구에서 개최했다.
MDS테크놀로지가 대경 지역에서 처음 개최한 이번 세미나에는 이 지역 자동차 부품 제조사 및 관련 업체 SW 엔지니어 200여 명이 참석하는 등 성황을 이뤘다.
이 세미나는 지난 5월 15일 서울에서 열린 ‘자동차 개발자 컨퍼런스’를 지방으로 확대한 행사로, 자동차 전장 및 인포테인먼트(IVI) 플랫폼 최신 기술 동향을 비롯해 자동차 안전과 신뢰성 향상을 위한 기능 안전성 국제 표준인 ISO 26262, 지능형 자동차 개발을 위한 주요 기술인 AUTOSAR, 첨단 운전자 지원 시스템(ADAS) 개발 방법 등을 두 트랙으로 나누어 중점적으로 다뤘다. 또한 전시 부스를 통해 글로벌 표준을 지원하는 자동차 ECU 및 SW 개발 솔루션과 SW 테스팅 솔루션, 미러링크(MirrorLink) 솔루션, M2M(사물지능통신) 솔루션 등을 선보였다.
MDS테크놀로지 우준석 사업총괄 상무는 “우리나라 자동차 부품 산업의 큰 축을 담당하고 있는 영남 지역에서 처음으로 개최한 자동차 SW 개발 관련 세미나로 약 200여명이 참여해 대성황을 이뤘다”며 “자동차 관련 기업들의 SW 개발 효율과 품질 향상에 도움이 되는 주제들과 함께 최근 부각되고 있는 AUTOSAR, ISO 26262 및 지능형 자동차 개발 관련 다양한 기술 및 솔루션 등을 소개한 자리였다”고 말했다.
우 상무는 “영남 지역에서 자동차 SW를 주제로 한 세미나가 많지 않아 관련 기업들의 주목을 끌었고 참석자들의 반응도 매우 좋았다”는 긍정적인 멘트와 함께 “최신 기술 동향인 AUTOSAR, ISO 26262에 대해서는 수도권 지역 회사들에 비해 다소 대응이 느리다는 인상을 받았다”며 아쉬운 점도 덧붙였다.
현재 MDS테크놀로지는 주요 자동차 제조사 및 협력업체들에게 컨설팅 서비스 및 솔루션을 공급하고 있으며, 자동차 교육센터를 통해 자동차 ECU 및 전자제어 기초에서부터 ISO 26262, AUTOSAR 등의 자동차 SW 전문 교육을 제공하고 있다.
이번 세미나는 MDS테크놀로지 주최로 대구 엑스코(EXCO)에서 개최됐으며, 한국자동차공학회 및 한국자동차산업협회가 후원했다.
우 상무는 “내년에도 이런 행사를 통해 최신 자동차 SW 기술과 솔루션 정보를 제공해 관련 기업들의 자동차 SW 개발 생산성 향상 및 품질 제고에 기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지난 5월 서울에서 열린 4회 ‘자동차 개발자 컨퍼런스’는 총 3트랙, 24개 세션이 진행됐다. 이 컨퍼런스에서는 자동차와 최첨단 IT 기술 결합에 따른 자동차 안전과 신뢰성 향상을 위한 해결방안에 초점을 뒀다.  A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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