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커봇(MakerBot)이 장시간 보다 나은 출력 성능을 제공토록 디자인되고 테스트 검증된 메이커봇 스마트 익스트루더 플러스(Smart Extruder+)를 발표했다. 익스트루더 플러스는 5세대 메이커봇 3D프린터를 위한 소모품으로 기존 익스트루더를 새로운 플러스 모델로 교환 가능한 압출기다. 테스트된 익스트루더의 90%는 1,200시간 이상씩 성공적으로 출력작업을 수행했고 여전히 작동 중이다.
스트라타시스(Stratasys)는 데스크톱 3D프린팅 산업의 글로벌 리더인 메이커봇(MakerBot)과 관련해 장시간 보다 나은 출력 성능을 제공토록 디자인되고 테스트 검증된 메이커봇 스마트 익스트루더 플러스(Smart Extruder+)를 발표했다. 이는 5세대 메이커봇 3D프린터를 위한 소모품으로 기존 익스트루더를 새로운 플러스 모델로 교환 가능한 익스트루더(압출기)다. 개선된 컴포넌트와 강화된 센서 시스템을 갖춘 스마트 익스트루더+는 처음부터 끝까지 단순하고 안정적인 프린팅 프로세스를 제공토록 디자인됐다. 메이커봇은 모회사인 스트라타시스와 긴밀히 협력해 광범위한 제품 테스트를 통해 스마트 익스트루더+를 개발했고 두 개의 별도 팀을 통해 그 성능을 검증했다.
메이커봇의 조나단 자글럼(Jonathan Jaglom) CEO는 “메이커봇 스마트 익스트루더+를 통해 큰 진전을 이루고 3D프린팅의 새로운 벤치마크를 달성했다”며 “익스트루더(압출기)는 3D프린터의 가장 중요한 부품으로 일정시간이 지나면 마모돼 교체해야 하는 부품인데 안정성 강화, 성능 개선 및 수명 연장을 위해 스마트 익스트루더+를 디자인하고 테스트해 검증했다”고 말했다. 스마트 익스트루더+는 보증기간을 6개월로 두배 늘렸고 손쉽게 교체 가능하기 때문에 교체시기에도 다운타임을 줄일 수 있다.
1,200시간 이상 3D출력
스마트 익스트루더+ 개발 및 테스트와 관련해, 메이커봇은 모회사인 스트라타시스와 긴밀히 협력해 25년 간 업계에서 쌓아 올린 스트라타시스의 풍부한 경험을 활용할 수 있었다. 메이커봇의 제품 테스트는 총 누적 16만 시간 이상에 걸쳐 이뤄졌다. 이는 18년간의 출력시간에 맞먹는다. 결과물의 독립적인 검증을 위해 메이커봇과 스트라타시스, 두 그룹에서 총 5,800건을 출력했다.
테스트 결과 스마트 익스트루더+가 메이커봇 레플리케이터(Replicator) 데스크톱 3D프린터에서 700시간 이상 지속적이고 안정적으로 프린트 작업을 수행할 수 있음을 증명했다. 이는 메이커봇 PLA 필라멘트 1.44마일(약 2310 m) 사용에 맞먹는 양이다. 여기에 그치지 않고 테스트된 익스트루더의 90%는 1,200시간 이상씩 성공적으로 출력작업을 수행했고 여전히 작동 중이다.
일반적으로 익스트루더의 마모율은 많은 변수에 따라 달라지는데, 익스트루더 사용법과 설정에 따라 정해진다. 메이커봇은 고객을 위한 품질 약속을 지키기 위해 스마트 익스트루더+ 보증기간을 압출된 메이커봇 PLA 필라멘트 양과 상관없이 6개월로 두 배나 늘렸다. 덕분에 고객은 맘껏 원하는 디자인을 출력할 수 있게 됐다.
열관리 개선 및 PTFE 튜브 연장
스마트 익스트루더+는 보다 장기간의 안정적 운영을 보장하는 핵심 컴포넌트를 개선했다. 열관리 시스템 개선과 필라멘트를 노즐로 주입하는 PTFE 튜브 연장이 그 예다. 이외에도 프린트 작업 시작이 빨라졌고 3D프린터의 교정 프로세스인 빌드 플레이트 레벨링(leveling)이 보다 정교해졌다. 익스트루더의 스마트센서를 강화해 성능을 개선했을 뿐 아니라 프린팅 프로세스를 처음부터 끝까지 간소화해서 시간과 비용을 모두 절감할 수 있도록 했다.
스마트 익스트루더+ 센서 시스템은 메이커봇 데스크톱, 메이커봇 모바일과 통신해 프린트 작업 상태를 어디서나 사용자에게 알려준다. 예를 들어 필
멘트 감지 센서는 사용자 컴퓨터나 휴대폰으로 필라멘트 소진을 알리고 자동으로 작업을 중지시켜 나중에 작업 복구가 가능토록 한다.
스마트 익스트루더+ 덕분에 간소해진 프린팅 프로세서는 특히 학교에서 유용하게 사용된다. 수 주간 메이커봇 스마트 익스트루더+를 써본 미시간주 그로스 포인트(Grosse Pointe) 공립학교의 교사 니콜라스 프로벤자노(Nicholas Provenzano)는 “사용이 쉽고 출력 작업이 안정적으로 이뤄져보다 많은 학생들이 메이커봇 데스크톱 3D프린터를 사용하게 됐다”며 “학생들이 도서관에서 프린터를 사용하고 있지만 교사가 항상 그 옆을 지키고 도와줄 수는 없는데, 이제 메이커봇 3D 에코시스템, 특히 스마트 익스트루더+ 덕분에 학생들은 머리 속 아이디어를 손쉽게 실제 모델로 출력할 수 있게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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