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솔린과 물로 달리는 하이브리드카
2008년 06월호 지면기사  / 편집부

 미국 오스틴에 위치한 Ronn Motor가 가솔린과 수소를 연료로 사용하는 하이브리드 자동차 `Scorpion`을 올 가을부터 시판한다.

Scorpion 하이브리드 자동차가 획기적인 것은 수소탱크를 탑재하지 않고, 대신 탑재하고 있는 물탱크로부터 전기분해를 통해 수소를 생성한다는 점이다. 생성된 수소는 30∼40%의 비율로 가솔린과 섞어 사용한다. 수소 생성 시스템은 Hydrorunner 사가 개발한 것으로, 연비는 1갤론 당 약 40마일(17 km/L) 이상.

Scorpion은 환경친화적일 뿐만 아니라, 디자인과 성능이 뛰어나 정지 상태에서 시속 60마일(시속 96km)까지 3.5초에 가속할 수 있다고 한다. 판매가에 대해서는 확실히 알려지지 않았다.

Scorpion은 수소 공급을 위해 별도의 수소탱크를 탑재하지 않고 수소를 연료로서 이용할 수 있다는 점에서 대단히 획기적인 자동차라고 할 수 있다.
www.ronnmotors.com



<저작권자 © AEM.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100자평 쓰기
  • 로그인


  • 미분류
  • 세미나/교육/전시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