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국내서 HEV 5만여대 양산
가솔린엔진은 점유율 75%로 하락
2008년 08월호 지면기사  / 

국내 파워트레인 시장에서도 하이브리드 엔진의 인기가 상승할 전망이다. 
프로스트 앤 설리번(Frost & Sullivan, www.frost.com)이 최근 발표한 ‘한국 파워트레인 시장에 대한 전략적 분석’ 보고서에 따르면, 국내 파워트레인 시장은 2007년 75억7,000만 달러 매출을 기록했으며, 2007년부터 2012년까지 연평균 5%의 성장률을 기록, 2012년엔 95억3,000만 달러 규모가 될 전망했다. 
특히, 2007년 81%로 지배적인 시장점유율을 보인 가솔린 엔진은 2012년 시장점유율75%로 감소하는 반면 하이브리드 자동차가 부상할 것으로 보인다. 프로스트 앤 설리번은 2009년 9,000여대의 하이브리드 자동차 국내 생산을 시작으로, 2012년 약 4만8,000대의 하이브리드 차량의 국내 생산을 전망했다. 
윤삼진 애널리스트는, “전세계 승용차 생산량 6위 생산국인 한국은 2012년 500만 대의 승용차를 생산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는데, 국내 생산 역량을 갖춘 파워트레인 공급자들에겐 상당한 시장 규모”라며, “국내 하이브리드 자동차 매출액은 2009년에서 2012년 기간까지는 낮게 예상되고 있지만, 고유가 현상과 함께 연비가 좋고 배출량이 적은 강력한 자동차에 대한 요구가 증가하고 있기 때문에 제품수명주기의 도입기 단계 이후(2012년 이후) 성장률은 매우 높아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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