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나가 최근 HV1000과 HV2500을 포함하는 데이나 TM4 SUMO™ HP 전기모터 및 인버터 제품군을 확장했다. 

TM4 SUMO 제품군은 배터리 전기(BEV), 레인지 익스텐더, 연료전지차용으로 특별히 설계됐다. 이 고성능 모터, 인버터는 다이렉트 드라이브는 물론 시리즈 하이브리드 또는 페러렐 하이브리드 애플리케이션을 가능하게 하는 최대 유연성을 제공하도록 설계됐다. 이 기술들은 현재 OEM들이 테스트용으로 사용할 수 있으며 2021년 상반기 중 양산될 예정이다.

도시형 배달 트럭, 시내버스, 장거리 트럭 및 기타 고출력 온·오프웨이 차량의 요구는 까다로운 듀티 사이클을 충족하는 전기화된 솔루션을 필요로 한다. 데이나의 전기화 부문 세스 메츠거(Seth Metzger) 수석 부사장은 “컴팩트한 디자인과 강력한 파워를 결합한 TM4 SUMO HP 시리즈는 6~8클래스 상용차의 요구사항을 충족하도록 정밀하게 설계됐다”고 말했다. 

이 제품은 OEM이 내연기관 기반 컴포넌트를 큰 수정 없이 소형 고효율 패키지로 교체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이에 따라 디젤, 천연가스 엔진 및 멀티 스피드 트랜스미션과 결합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헤비듀티 및 오프로드 애플리케이션에서 e액슬의 일부로 통합될 수 있다.






패키징 및 설계기술 

최대 800 V DC에 이르는 데이나의 TM4 SUMO HP 시리즈는 최대 430 kW의 연속 전력과 540 kW의 피크 전력, 2,500 Nm의 피크 토크 값을 제공한다.

핵심 설계, 성능, 비용 혜택을 요약하면 TM4 SUMO HP 시리즈는 시장에서 사용 가능한 다른 헤비듀티 전기 파워트레인과 비교할 때 최대 30% 더 가볍고 최대 65% 더 높은 연속 전력과 최대 45% 더 높은 피크 파워를 공급한다. 레인지 익스텐더로 사용할 경우 내연기관 엔진의 효율성 맵과 일치하도록 설계되었으며, 기존의 디젤 엔진 차량과 비교할 때 35% 이상의 운용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
TM4 SMO HP 시리즈는 최대 토크 밀도를 제공하는 컴팩트 동심 권선기술(concentric winding)이 적용된 새로운 모터를 탑재하고 있으며, 데이나의 입증된 내부 영구자석 기술을 활용해 효율성과 비용을 최적화한다. 

고출력 버전의 경우, CO200 6상 인버터는 설치 편의성을 높이는 새로운 커넥터 뿐만 아니라 더 높은 출력과 전류 출력으로 업그레이드됐다. 이 다재다능하고 강력한 인버터는 이제 23 kW/kg에서 최대 800 V DC로 두 배의 전력 밀도를 제공한다. 또 탁월한 견고성의 TM4 SMO HP 기술은 필드에서 입증된 데이나의 액슬 디자인과 결합돼 중장비용 e파워트레인을 지원한다.

AEM_Automotive Electronics Magazin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