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옴, 출력전압 변동 ±10mV 이하의 고속 연산증폭기 발표
국제적으로 사용되는 4종류 노이즈 평가 시험서 압도적 성능 달성
2021-06-11 온라인기사  / 한상민 기자 han@autoelectronics.co.kr

로옴(ROHM)은 가혹한 환경에서 고속 센싱이 필요한 자동차 및 산업기기용으로 압도적 EMI 내성(내량)을 실현한 레일 투 레일(Rail to Rail) 입출력 고속 CMOS 연산증폭기(OP Amp)인 BD87581YG-C(1채널 제품)과 BD87582YFVM-C(2채널 제품)을 발표했다.



두 제품은 로옴의 EMARMOUR™ 시리즈에 속한다. EMARMOUR는 로옴의 회로 설계 기술, 레이아웃 기술, 프로세스 기술을 융합하여 개발한 제품으로, ISO 11452-2의 국제적 노이즈 평가 시험에서, 모든 노이즈 주파수 대역에서의 출력전압 변동이 극소가 되는 노이즈 내성을 실현한 제품에만 부여하는 브랜드명이다.

높은 노이즈 내성을 실현한 EMARMOUR 시리즈는 애플리케이션 상에서 특별한 대책을 마련하지 않아도, 제품 자체가 노이즈로 인한 오동작을 일으키지 않도록 개발된 제품이다. 로옴은 이번 신제품이 국제적으로 사용되는 4종류의 노이즈 평가 시험(전파 방사 시험 ISO 11452-2, BCI 시험 ISO 11452-4, 근거리 내성 시험 ISO 11452-9, DPI 시험 IEC 62132-4)에서 압도적인 성능을 달성했다고 소개했다.


예를 들어, 자동차 메이커가 실시하는 전파방사시험 ISO 11452-2에서, 일반품은 모든 노이즈 주파수 대역에서의 출력전압이 ±300mV 이상 변동하는 반면, 신제품은 ±10mV 이하(일반품의 30분의 1)를 실현했다. 따라서, 센서 등의 후단에 설치하는 경우, 외부 노이즈의 영향을 전혀 받지 않는다. 또한, CMOS 소자 구조를 통해 고정밀도로 빠른 신호 증폭이 가능해, 각종 이상 검출 시스템을 비롯한 폭넓은 애플리케이션의 설계 공수 삭감과 고신뢰화에 기여한다.



신제품은 올 5월부터 월 100만 개의 생산체제로 양산(샘플 가격 300엔 / 개, 세금 불포함)을 개시했다. 또한, 검증용 시뮬레이션 모델로는, IC 실물과 시뮬레이션 값의 전기적 특성 · 온도 특성이 완전 일치하여 프로토타이핑 후의 대규모 수정을 방지할 수 있는 고정밀도 SPICE 모델 ROHM Real Model을 갖춰, 로옴 공식 웹에서 제공하고 있다. [A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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