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스카로, 제이에스오토모티브 인수 ··· SDV 통합 공급체계 구축
2026-05-08 온라인기사  / 윤범진 기자_bjyun@autoelectronics.co.kr



- 제이에스오토모티브, 현대기아차 SQ 인증 3종 및 한국·베트남·중국 생산거점 보유
- 사이버보안·전장소프트웨어·생산까지 수직계열화된 SDV 통합 공급체계 구축
- 자체 생산 기반 확보로 원가 경쟁력·양산품질대응력·수익성 개선 기대



차량 통합 보안 플랫폼 전문 기업 페스카로(FESCARO, 대표 홍석민)는 자동차 전장 모듈 및 와이어링 하네스 제조기업 제이에스오토모티브의 신주 70%를 인수하며 최대 주주에 올랐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인수를 통해 페스카로는 기존 차량 사이버보안 및 전장제어기 사업에 제조 경쟁력을 더하게 됐으며, 제이에스오토모티브는 연구개발 역량 강화와 재무 건전성을 확보하게 됐다.

2006년 설립된 제이에스오토모티브는 한국과 베트남, 중국에 생산거점을 운영하고 있으며, 지난해 연결 기준 약 400억 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특히 현대기아차 품질인증제도인 ‘SQ 인증’을 전기조립·납땜·와이어링 3개 분야에서 모두 확보했다. SQ 인증은 협력사의 생산 안정성과 품질 신뢰성을 평가하는 제도로, 업계에서는 제조 경쟁력을 검증하는 기준으로 평가된다. 

양사는 이번 인수를 계기로 기존 고객사에 대한 품질 및 공급 안정성 강화를 우선 과제로 삼고 협력을 확대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통합 구매 시스템 구축과 재고 운영 안정화, 생산기술 및 생산관리 고도화, 품질 개선 등에 지속적으로 투자할 방침이다.

페스카로는 이번 인수를 통해 기존 외부 위탁 생산 구조에서 벗어나 자체 생산 기반을 확보하게 됐다. 이에 따라 보안게이트웨이(SGW)와 전장제어기 사업에서 공급 일정과 품질 대응 역량을 직접 관리할 수 있게 됐다. 또한 신규 공장을 직접 구축하는 대신 인수 방식을 선택함으로써 글로벌 수준의 품질 체계와 해외 생산 인프라도 단기간에 확보하게 됐다.

페스카로는 지난해 12월 전장제어기 개발사 모트랩(MOTLAB)을 인수한 데 이어, 이번 인수로 제어기 생산 기반까지 확보했다. 이를 통해 사이버보안과 전장 소프트웨어, 생산을 연결하는 수직계열화된 SDV 통합 공급 체계를 구축하게 됐다. 
 
홍석민 페스카로 대표이사는 “이번 인수는 단순 생산기지 확보를 넘어, 페스카로가 SDV 핵심 제어기 시장으로 사업 영역을 확장하는 중요한 전환점”이라며 “사이버보안, 전장 소프트웨어, 양산 역량이 유기적으로 연결된 경쟁력을 바탕으로 지속적인 투자와 협력을 확대해 글로벌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낼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AEM(오토모티브일렉트로닉스매거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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