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hared EV to Overcome Charging Constraints
ACM, 공유와 충전 사각지대 위한 EV
2021년 11월호 지면기사  /  한상민 기자_han@autoelectronics.co.kr


ACM의 시티 원 전기차는 가정용 충전과 배터리 스와핑 시스템을 지원해 충전 인프라 제약을 극복한다. 
차량의 4개 소형 배터리와 3분 만에 교체할 수 있는 여분의 배터리를 통해 200 km 이상 주행이 가능하다.  


글 | 한상민 기자_han@autoelectronics.co.kr





2013년 본격화된 ACM(Adaptive City Mobility GmbH)의 혁신적인 전기차 사업이 이제 양산을 목전에 두고 9월 뮌헨에서 개최된 IAA에 그들의 첫 시제품 시티 원(City One)을 전시했다. ACM은 e모빌리티의 남은 한 부분을 채워줄 아이디어와 비즈니스 모델, 차량 모델로 주목받았다. ACM은 이미 20만 대 이상의 물량을 확보했다.

먼저, 모듈식으로 설계된 소형, 저중량, 저전압을 특징으로 하는 ACM의 시티 원(3.60×1.65×1.67)은 34마력의 전기모터(25 kW/ 34 PS)로 최대 110 km/h의 속도를 낼 수 있는 일반적인 M1 클래스의 전기차다. 총 중량은 950 kg이다. 차량 하부에 각각 10 kg, 2.5 kWh짜리 탈착 가능한 4개의 배터리 팩이 들어가 100 km 이상의 주행을 가능하게 한다. 게다가 추가 적재한 여분의 배터리(+ 최대 10 kWh)로 3분 내에 교체해 최대 100 km 이상(적재 배터리 수에 따라) 주행거리를 연장할 수 있다.

시티 원은 몇 단계의 간단한 전환으로 최대 4~5명의 승객, 또는 최대 1,450리터, 380 kg의 화물을 운반하는 차량이 될 수 있다. 포크 리프트로 유로 팔레트도 적재할 수 있다. 시티 원은 도시 공간에 최적화된 소형 전기차로서 출퇴근 시간대에는 통근자들을 수송하고, 이후엔 밴으로 변신해 시내 물류 유통에 활동된다. 밴일 때에 리어윈도에 패널을 추가하고 테일게이트에 40인치 스크린을 달아 모바일 광고판이 될 수도 있다. 

차값은 15,000유로, 아시아에서는 12,000유로로 예정됐는데, 최대 9,000유로(1,200만 원)까지 낮출 수 있는 옵션을 제공한다. 낮은 차값은 부분적으로 더 낮은 옵션과 트림, 시트 등이 요구되는 플릿 고객들에 포커스하고 있기 때문이다. 




시티 원은 몇 단계의 간단한 전환으로 최대 4~5명의 승객, 또는 최대 1,450리터, 380 kg의 화물을 운반하는 차량이 될 수 있다.


인프라 제약 완화

이 전기차는 가정용 충전과 배터리 스와핑 시스템을 통해 배터리 전기차를 매우 다재다능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한다. 차에 적재된 4개 소형 배터리와 여분의 배터리들을 통해 200 km 이상 주행거리를 지원해 도심에서 낮 동안도 계속 운행할 수 있다. 루프 박스 등에 적재된 ‘스왑’이 가능한 보조 배터리 팩은 최대 100 km 더 연장할 수 있고, 노변에 마련된 배터리 스테이션에서 배터리를 단 3분 만에 교체할 수도 있다. 

이뿐 아니라, 시티 원은 급속, 완속충전기 사용이 필요 없이, 표준 벽면의 슈코(Schuko) 플러그를 통해 최대 7시간 내에 완충할 수 있다. 이 점은 전 세계 인구의 70%가 충전 인프라에 접근하지 못하는 상황에서도 전기차를 소유하고 운행할 수 있도록 한다. 




각각 10 kg의 2.5 kWh짜리 탈착 가능한 4개의 배터리 팩이 들어가 100 km 이상의 주행을 달성한다. 추가 적재한 여분의 배터리를 3분 내에 교체해 최대 100 km 이상(적재 배터리 수에 따라) 더 주행할 수 있다. 표준 벽면의 슈코(Schuko) 플러그를 통해 최대 7시간 내에 완충할 수 있다.


플릿 최적화  

ACM 시티 원의 핵심 중 하나는 이 차량이 전기 플릿을 위한 차란 점이다. 플릿, 셰어링에 포커스한 만큼 차량, 에너지, 물류 효율화 등 e모빌리티의 속성을 지원하는 디지털 플랫폼 위에 설계돼 차량 데이터 플랫폼을 통해 다양한 부가가치 서비스를 제공한다. 
계획된 서비스에는 플릿 및 차량 관리, B2B 카 셰어링과 라이드 셰어링, 배터리 스왑, 데이터 기반 보험, 예방 유지보수, 통신, 광고 등이 포함된다. 디지털 플랫폼 개발에는 포르쉐의 자회사 MHP가 참여했다.  




플릿 및 차량 관리, B2B 카 셰어링과 라이드 셰어링, 배터리 스왑, 데이터 기반 보험, 예방 유지보수, 통신, 광고 등으로 e모빌리티를 지원한다. 디지털 플랫폼 개발에 포르쉐의 자회사 MHP가 참여했다.


비즈니스 모델

독일 메이저 OEM 출신 스태프로 구성된 ACM은 2013년 정부의 펀딩을 받은 이후 전 오펠 CEO를 비롯한 독일, 중국, 스웨덴 등의 민간투자를 이끌어 내면서 새로운 차량을 설계, 제작했고 다양한 고객을 타깃으로 2023년 시티 원 양산을 목표하고 있다. 

ACM은 50명의 직원을 두고 있지만, 회사는 ‘네트워크 접근 방식’, 이른바 팹리스 형태를 통해 차량의 설계부터 제작, 운영까지 파트너십을 통해 아웃소싱하며 실제 750명 규모의 팀을 운영 중이다. 이런 방식으로 ACM의 디자이너와 주요 임원은 자본집약적인 설비 투자 없이 차량의 제작 및 양산체제를 가능하게 했다. 

예를 들어, 로딩(Roding)이 프로토타입 제작을, 휠만(HORMANN Automotive)이 생산 계획을, 마그나 인터내셔널이 양산차에 대한 생산 및 엔지니어링 타당성을 검토했다. 차량의 리스, 관리를 위한 디지털 플랫폼은 MHP가 했다. 이런 결과 지금까지 소규모 테스트 차량, 시리즈 B 투자, 대규모 차량 제조 계획, 데이터 관리 플랫폼을 완성시켰다. [AEM]


로딩(Roding)이 프로토타입 제작을, 휠만(HORMANN Automotive)이 생산 계획을, 마그나 인터내셔널이 양산차에 대한 생산 및 엔지니어링 타당성을 검토했다. 사진은 아헨공대에서의 다이나모 테스트.


ACM의 주요 마일스톤 


[AEM] Automotive Electronics Magaz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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