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옴, 풀 HD 지원 차량용 SerDes IC 발표
종단간 데이터 모니터링으로 기능안전에 기여
2022-07-21 온라인기사  / 윤범진 기자_bjyun@autoelectronics.co.kr

로옴(ROHM)은 자동차 멀티 디스플레이용으로 풀 HD(1,980×1,080픽셀)를 지원하는 SerDes IC(Serializer: BU18TL82-M, Deserializer: BU18RL82-M)를 개발했다고 밝혔다.



신제품 BU18xx82-M은 작년 6월부터 양산 중인 자동차 카메라 모듈용 SerDes IC인 BU18xMxx-C에 탑재된 저전력, 저잡음(Low Noise) 기능을 탑재했다. 로옴의 저전력화 기술은 해상도에 따라 전송 속도를 최적화함으로써 최소한의 전력으로 필요 해상도의 데이터를 전송할 수 있다. 저잡음 기술은 전송 속도 최적화 기능을 적용해 잡음의 피크를 분산시킴으로써 잡음을 줄인다. 또한, 스펙트럼 확산(Spread Spectrum, SS) 기능도 탑재했다. 

Deserializer인 BU18RL82-M은 영상 전송을 위해 Serializer와 Deserializer를 쌍으로 접속해야 하는 일반적인 SerDes IC와 달리 데이지 체인 접속이 가능해 Serializer 한 개로 복수 경로에 영상을 전송할 수 있다. 따라서 커넥터와 케이블을 줄일 수 있어, 영상 전송 경로를 간소화하고 애플리케이션 시스템 비용과 고장 위험을 낮출 수 있다. 

또한, 풀 HD 지원 SerDes IC로는 업계에서 유일하게 SoC에서 디스플레이까지 종단간(End to End) 영상 데이터가 바르게 전송되는지를 CRC(Cyclical Redundancy Check) 값의 비교를 통해 감시할 수 있는 기능을 탑재했다. 
 


BU18xx82-M은 AEC-Q100 요건을 충족함으로써 차량용 애플리케이션에 필요한 신뢰성을 확보했다. 또한, Serializer인 BU18TL82-M은 OpenLDI와 MIPI-DSI를 지원해 폭넓은 SoC에 대응할 수 있다.

BU18xx82-M은 7월부터 샘플(가격 1,500엔/개) 출하를 개시했으며, 9월부터 월 20만 개의 생산 체제로 양산될 예정이다. 



AEM_Automotive Electronics Magaz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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